[Today Insight] 위기의 K-OTT? - 1

그래도 난 내 인생이 제일 위기라고 생각해.

by 정민효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24년 초기에 브런치를 시작해서 열심히 달렸는데 현실의 벽이 높더라고요.

학교도 다니고 인턴도 하고 하다 보니 정말 글을 쓸 틈이 없더라고요..

(사실 핑계 맞아요. 제가 더 부지런했더라면 ^^..)


그래서, 이제 곧 2025년도 다가오는데 신년 목표로 브런치 1주에 1-2개는 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럼 오늘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오늘은 제가 평소 쉴 때 OTT에서 드라마도 많이 보고 있고 하니 OTT에 관한 내용을 2편으로 나누어 알아보려고 해요. 첫 편은 국내 OTT 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최근 발표된 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25879.jpg 19일 과기정통부의 ‘국내 OTT 산업 업계 정책 간담회’ 모습.(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 12월 1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국내 OTT 산업계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어요. 주된 내용은 'K-OTT 살리기'였어요. 1조원 규모의 민관 협력 전략 펀드를 활용해 토종 OTT의 기술 투자,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돕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K-OTT의 월간 글로벌 이용자를 2027년까지 1억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정책 간담회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K-OTT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어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게 핵심 방향이며 구체적으로 3대 전략, 7개 과제를 마련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해요.


3대 전략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1) 글로벌 플랫폼 육성 시스템 구축

콘텐츠 제작, 국내 OTT 및 패스트(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의 기술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는 게 주요 과제라고 해요. 투입 자금은 민관 협력으로 2028년까지 1조원 규모로 조성할 ‘K콘텐츠 미디어 전략 펀드’를 활용한다고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세계 6억 대의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 TV를 활용한 패스트 채널 활성화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과기정통부 측은 “국내 OTT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관련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2) AI 및 디지털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 융합으로 방송·OTT 가치사슬 전 단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해요. 70년간 누적된 300만 시간 분량의 방송 영상을 AI 활용 데이터로 구축하고, 멀티모달 모델을 활용한 AI 자동 영상 생성·실증으로 OTT·방송 콘텐츠 제작과 창작에 활용한다는 구상이에요.


3) 디지털 미디어 성장 기반 강화

차세대 미디어 혁신기술 개발을 확대한다고 설명했어요. 미디어 산업의 AI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방송·OTT 등 미디어 분야 중장기·대형 핵심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해요. 스토리의 사전시각화 등 초거대 AI 제작·응용 기술, 초실감 등 몰입형 미디어, 이용자 데이터 상호작용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OTT·방송사 등 수요기업의 연구개발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기존 영상을 재촬영 없이 AI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OTT·콘텐츠 불법 사이트 탐색·채증 방식을 기존 수작업 중심에서 AI 기반으로 전환해 자동 검출·추적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디지털미디어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2027년까지 디지털미디어 기술 인력 1만1000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이며 이를 위해 미디어 특성화고, 대학·대학원생, 청년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인턴십,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어요.




이렇게 발표된 전략들을 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정말 국내 OTT 기업들에게 필요한 전략들일까?

라는 생각 말이죠.


실제로 도움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국내시장에서 넷플릭스는 흑자를 보고 있으나 티빙, 웨이브, 왓챠 등 토종 OTT 등은 모두 적자를 보고 있으며 특히 국내 OTT 1황이라고 불리는 티빙은 2022년 영업손실 1192억원, 2023년도엔 1400억원까지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죠.


다음엔 왜 국내 OTT 기업들이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그런 상황에서 현재 어떤 전략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상기한 전략들이 과연 현 국내 OTT 기업들의 방향성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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