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31
강아지 덕분에 20년을 불규칙한 생활을 규칙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창문을 다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어제 들어온 열감과는 다른 시원함이 들어오네요
진짜 가을의 시작이 오고 있나 싶은 마음입니다
거실 창문 밖으로는 여름에 미친 듯이 자라난 잡초를 제초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잔디를 잘라서 그런지 푸릇푸릇 한 녹색의 향이 4층까지 올라왔습니다
지독하게 더운 올여름의 마지막 냄새 같았습니다
글 쓰고 그림 그리는 김무디(Kim mo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