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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복이 Dec 22. 2022

살살 녹네... 살살 녹아

작둥이의 애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갑자기 쌀쌀해진 아침
아이들 카디건이라도 챙겨서 나올걸... 하고 생각하는 순간
작둥이가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내 손을 잡으며 손난로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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