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86회 정기연주회
평소에 면바지와 티셔츠만 입다가 갑자기 복장에 힘 준 이유는 모친을 동반한 자차 이용 덕분이다. 그러니 언제 다시 이런 착장을 볼지는 나도 모른다.
오케스트라 앙코르는 볼레로, 물의 유희, 달빛을 궁예 했는데 멘선생님의 결혼식 퇴장곡이 당첨되었다. 역시 앙코르계의 펠레는 한 달에 두 번만 맞혀야 제맛이다.
덧) 이번 공연 기획을 맡으신 여자경 지휘자님과 조은지 연출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덧 2) 플루트 수석님....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소심쟁이라 말도 못 걸었습니다;; (언젠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