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태국, 미얀마, 라오스
2013년 남미로 떠나기 전, 나는 동남아 여행을 계획했고, 태국, 미얀마, 라오스 동남아 3개국을 여행하게 되었다. 태국은 이미 여러 번 가봤기에 익숙했기 때문에, 엄마와 외할머니를 모시고 자유여행을 했다. 그리고 처음 가보는 미얀마와 라오스 남부로의 혼자 떠나는 여행.
꽤 오래 전의 동남아 여행이었지만, 지금까지도 추억과 사건(?)들로 쉽게 잊혀지지 않는 여행이 되었다.
버라이어티 했던 동남아 여행기를 하나씩 기록하고 떠올려보기로 한다.
::: 30일간의 동남아여행 루트
(태국)방콕→(미얀마)만달레이→바간→양곤→(태국)방콕→우본 랏차타니→(라오스)팍세→시판돈→우본 랏차타니→(태국)방콕
인천→방콕→인천 (타이항공) / 방콕→만달레이 (에어아시아) / 양곤→방콕
위의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육로로 이동했다. 그 당시에는 미얀마로 출입국 하는 방법이 항로로의 이동 밖에 없었기 때문에, 미얀마를 들어가고 나올때 모두 저가항공을 탈 수 밖에 없었다. 나머지 태국에서 라오스 남부로 이동할때는 버스를 이용한 육로로 이동하고, 시판돈에 들어갈때에는 배로 이동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