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의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곳

광화문역 <허니즉석떡볶이 광화문본점>

by 미니고래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 떡볶이를 좋아하지 사람들은 많겠지만 나 역시 떡볶이를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할 만큼 떡볶이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쌀떡으로 꾸덕꾸덕한 양념과 섞인 스타일의 떡볶이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 스타일의 떡볶이를 많이 찾아서 먹으러 다니는데, 가끔 다른 스타일의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도 한다. 친구가 좋아하는 떡볶이 스타일이거나, 다른 느낌의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때가 그렇다.


출처 : 네이버 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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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은 곳은 광화문에서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허니즉석떡볶이>이다. 광화문을 자주 오가는 사람이어도 그냥 지나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작은 가게 입구에 들어서 지하로 내려가면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광화문 오피스 타운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 분위기의 떡볶이집이 나타난다. 이곳에 들어와 있으면 어느 학교 앞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그런 정겨운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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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즉석떡볶이와 그 떡볶이를 위한 메뉴들이 전부였다. 철저하게 떡볶이가 주인공인 그런 가게였는데, 우리도 즉석떡볶이와 꼬마김밥,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이곳 떡볶이는 내가 평소 좋아하던 떡볶이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국물이 많은 밀떡 스타일의 떡볶이로 졸여가며 먹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즉석떡볶이는 충분히 좋은 떡볶이가 되어주었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고, 밀떡이라 양념도 금방 입혀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리고 떡볶이를 졸여가며 여럿이 수다를 떨면서 먹는 이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 회사 생활 중에 느낄 수 없는 학창 시절의 명랑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었다.




- 허니즉석떡볶이 광화문본점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103-1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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