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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힐 Apr 10. 2020

아무 말을 할 수 없을 때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이런 질문을 받았었어요.

"그날 어땠어?"

그런데 답을 할 수 없는 거예요.

또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 앞에서도...

아무 말을 할 수 없었어요.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 거예요.

만날 이렇게 묻어두고,

모를 수만은 없었어요.

작정하고, 나를 들여다보았죠.

정말 신기하게도 조금씩

선명하게 보이는 거예요!

나의 생각들, 기억들, 추억들이요!

다시 질문을 받게 된 어느 날,

"그날 어땠어?"

저는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적절한 단어들을 찾아냈어요!

"그날은 좋았어!"

"그날은 슬펐어!"

"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라는 질문에도

"나는 ~~~을 잘해!"

"나는 ~~~을 못해!"

라고 답했어요.

저는 이제 답할 준비가 되었어요!


[아무 말을 할 수 없을 때] 영상,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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