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와 함께하는 전략기술 트렌드와 주요전망 세미나 참석기
가트너를 대변하는 하이프 사이클.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C%9D%B4%ED%94%84_%EC%82%AC%EC%9D%B4%ED%81%B4
여러가지 비판을 받기도하고, 대표성을 갖기도하는 가트너의 위치를 대변하기도 한다.
매년마다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하는데, IT업계의 사람들이 자주 인용하는 자료이기도 하다.
VR산업을 전망할때에도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가 종종 인용되기도 하니까.
조선미디어그룹에서 가트너와 함께하는 디지털 전략 기술 트렌드와 주요 전망 세미나가 12월1일 열렸다.
2017년 이후 디지털 전략기술의 흐름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기대를 많이 하고 참석했다. (유료세미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9/2016112901027.html
바쁜 분들을 위해서 3줄 요약
#1. 참석자는 대략 60명~80명정도. 대부분 연령대는 30대 이상, 남성이 90% 점유율
#2. 자료가 영어로 작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참석자도 많았음
#3. 강연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편이라 전달력은 좋았음. 듣고나니 아..이런 흐름으로 흘러가겠구나..이제 뭐 먹고 살아야되지? 라는 공포감이 엄슴해 옴
1) 인공지능과 고급머신러닝
2) 지능형 앱
3) 지능형 사물
4) 가상 현실 및 증강현실
5) 디지털 트윈
6) 블록체인과 분산장부
7) 대화형시스템
8) 메쉬앱과 서비스 아키텍처
9) 디지털 기술 플랫폼
10) 능동형 보안 아키텍쳐
https://soundcloud.com/jeongmin-park-9/2016-12-01_160541_723-mp3
디지털과 디지털화에 대한 가트너의 정의 (정보와 기술을 사용하여 표현되는 모든 전자적인 형태를 의미)
기술의 발달로 경계가 무너지고 있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중.
현재는 Digital Business 에서 Autonomous Buisness 로 전이되는 단계에 있음 (2번째 Disruptive)
아마존의 알렉사나 SKT의 NUGU같은 제품들의 발전
전통적인 제품들을 Digitalize 했고 여기에 AI를 접목하여 디지털 리마스터링했음.
가장 공감했던 장표인데, 기존의 거대기업이었던 GE, AMAZON, FORD 모두 자신들의 회사정체성을 재정의.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술회사로 변화중
결국 플랫폼을 가지고 생태계를 확보한 기업이 해당 산업영역에서 지배자가 될 수 있는 시대
2020년에 TV광고에서 provide by android 나 Google Car OEM by Ford 라는 문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름.
이미 2017년 쉐보레 트랙스 광고에도 일부 소재로 반영되고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Q7w3qbVeabw
New Digital Platform (고객-에코시스템-사물-IT시스템의 허브역할인 지능)이 강조되는 시점
농업에서도 이런 현상의 협업과 생태계는 구축되고 있음 (각기 다른 Component들이 통합되어 Precision Planting 을 꿈꾸고 있음. 선험적 경험을 데이터화하여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로 디지털생태계를 만들고 있음)
2017년도 전세계 2000명 가량의 기업 CIO들이 모여 이야기한 주제
비즈니스 가치 사슬이 한방향의 프로세스를 가지는 선형적구조에서 생태계 중심의 다면적,다기능 디지털생태계 구조로 변화중
5가지 메가트랜드가 비즈니스와 기술영역을 변화시킬것이라는 설명
주요 키워드로 보면 개인화, 가변형구조, 사람과 사물의 연결, 빅데이터부터 알고리즘까지, 스마트화
지능관련 디지털관련 항목에 따른 분류 (하위항목)
인공지능과 고급 머신러닝 특징
지능형 앱들의 성과
불량품 적발 공정에 적용
맥도날드에서 번을 색상, 모양, 참깨 뿌리는 기준으로 1분에 1,000개 이상씩 사진으로 판단하여 골라냄
현재 기준으로 자동차 자율주행은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2020년 이후 완전한 자율주행이 정착된다면 자동차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가 달라짐 (좌석배치, 이동이라는 개념 재정의)
VR과 AR (결국은 몰입감이라는 체험의 영역)
지능형 사물도 VR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음
병원에서 거동하기 불편한 환자가 HMD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
디지털트윈의 개념
메타데이터, 조건이나 상태, 이벤트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같은 복합적인 요소 포함
디지털세계의 확장과 진화를 통해 기존 공간과 서비스들을 디지털화 하는 시대가 이미 왔음
블록체인의 사례가 될지도 모르는 온두라스의 실험 계획
특정지역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실험계획
대화형 시스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대표하는 챗봇
메쉬앱 및 서비스 아키텍처
다른 채널을 이용할때에도 지속적인 경험 제공 (by APIs)
디지털 기술 플랫폼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다면 추천하는 연구보고서 리스트를 참고할것
1) 2020년, 1억명의 소비자가 증강현실로 쇼핑할 것
2) 2020년, 인터넷 검색 세션 중 30%는 스크린 없이 수행될 것
3) 2019년, 브랜드 중 20%는 자사의 모바일 앱을 포기할 것
4) 2020년, 알고리즘은 전세계 10억명 이상에 달하는 근로자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
5) 2022년,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가치는 100억 달러에 이를 것
6) 2021년, 개인활동의 20%는 7대 디지털 기업 중 한 곳 이상과 연계될 것
7) 2019년 기업이 혁신에 투자하는 비용 1달러 당 7달러의 추가지출이 집행에 필요할 것
8) 2020년, 사물인터넷(IOT)로 인해 데이터센터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 증가가 3% 미만에 그칠 것
9) 2022년, IOT활용으로 유지봇, 서비스, 소비재에 따른 비용 연간 1조 달러 절감 가능
10) 2020년, 전체 직원 가운데 40% 가량이 피트니스 트래커로 헬스케어 비용 절감 가능
https://soundcloud.com/jeongmin-park-9/2016-12-01_171419_812-mp3
다음세대 비즈니스 모델
단순함이라는 말속에 숨어있는 기술과 서비스들이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주는 영향 (주로 BOT에 의한)
2017년 이후 10대 전망 관련 예측 사항들 (전망과 관련한 지표들)
디지털 경험과 관계, 비즈니스 혁신, 2차효과
토네이도 강도를 분류하는 관측 기준표 - 후지타 등급 (Fujita Scale)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2358&cid=42456&categoryId=42456
디지털 파괴자의 등급 (숫자가 높을수록 파괴력이 높음)
증강현실이 가장 낮은 DD1단계, 자동화된 지능이 가장 높은 DD5
3가지 고려사항
시작은 증강현실 게임부터.
아마존 에코 같은 오디오 중심기술
이미 일부 기능들은 구현되어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JHs-ssI47YY
투자대비 효율이 안 좋음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대부분 기업들은 해당 플랫폼안에서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
기존의 자사의 유산 (정보, 노하우) 들을 디지털환경으로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었음. 설명으로 이해하기 힘든 내용.
한마디로 앤드포인트는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도 폭증하는데 그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유지하지 않고 즉시 가공분석해서 다시 돌려주는 형태라는 맥락이었는데 아직도 감을 잘 못 잡겠음
낭비 요소 절감, 서비스 효율화
좋은 의도처럼 보이나 마치 내 의료정보를 보험사들에게 팔아 보험료를 깎아주는 느낌을 받았음.
회사가 내 건강상태를 간섭하여 적절한 처방을 알려줘서 운동하게 만든다는 것이 꺼림직함.
나름 유용한 시간이었다. 2만원의 유료강연료의 가치보다는 3배정도 유용했다.
가트너의 전망 중 2017년 이후 주목해야 하는 10대 전망이 유용했음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이야기한 2번 ,1번의 증강현실 쇼핑, 6번의 7대 디지털 기업과 한 곳 이상과 연계될거라는 전망이 많이 와 닿았다.
그렇지만, 전망은 어디까지나 전망.
비즈니스의 속도와 기술의 속도의 간극에서 어떤 방향으로 전략과 자원을 배분할 것인지 숙제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