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디지털 전환, 우리 조직에 어떻게 적용할까?

흐름을 전략으로, 전략을 실행으로 연결하는 로드맵

by 마이닝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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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프로세스 마이닝과 RPA가 어떻게 기업의 흐름을 진단하고 자동화해 실행을 가능케 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설계도를 실제 조직에 적용하려면 또 다른 고민이 필요합니다.
기술만으로 변화는 완성되지 않기 때문이죠.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입니다.
“우리 조직에는 이걸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디지털 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흐름을 바꾸고 이를 실현하는 실행 전략의 문제입니다.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우선순위 판단 → 단계별 도입 → 내부 공감 형성이라는 전략적 여정이 필요합니다.


1단계: 흐름 중심의 사고로 목표를 재정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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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닙니다.
‘어떤 흐름을 바꿔야 하는가’가 핵심입니다.
고객 경험, 내부 효율, 리스크 대응 등 비즈니스 목표 중심의 흐름을 재정의해야 합니다.


우선 적용할 프로세스를 고를 때는 다음 세 가지 기준을 고려해 보세요.

영향력 (Impact): 변화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기대 효과

실현 가능성 (Feasibility): 기술/비용/시간 측면의 실행 난이도

긴급성 (Urgency): 당장 해결이 필요한 병목이나 리스크 요소


이 기준을 흐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출발점입니다.


2단계: 실행 가능한 단계별 도입 로드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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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도입이 아니라, 전환 여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큰 그림보다 작은 성공의 반복입니다.

ο PoC 및 파일럿 단계: 작은 성공을 빠르게 만들고 조직 내 신뢰 형성

ο 전사적 확장: 표준화 및 확산을 통한 실행 안정화

ο 지속적 최적화: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과 AI 접목을 통한 고도화


이 모든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술보다 조직 내부의 흡수력입니다.

변화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받아들여야 실현됩니다.


3단계: 조직 내 설득과 공감대 형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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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입니다.

목표와 기대 효과의 투명한 공유

성공 사례의 적극적 홍보

교육/훈련 기회 제공과 변화에 대한 자신감 형성

쌍방향 소통 채널 구축으로 자발적 참여 유도

리더십의 명확한 비전 제시와 솔선수범


디지털 전환은 결국 문화의 문제입니다.
흐름을 바꾸고, 그 흐름을 따르는 방식까지 바뀌어야 전환이 완성됩니다.


기술이 아닌 흐름, 변화의 중심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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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마이닝과 RPA는 무엇을 바꿔야 할지, 어떻게 바꿀지를 데이터로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전략과 문화가 함께 움직일 때 가능합니다.


디지털 전환은 단기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조직의 습관과 관성을 바꾸는 흐름 중심 사고의 일상화가 되어야 합니다.
조직의 흐름을 보는 눈, 실행하는 손, 그리고 함께 움직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차회 예고 : “흐름을 넘어서, 문화를 바꾸는 디지털 전환 전략”


기술이 조직을 바꾸는 게 아니라,
조직이 기술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바뀌어야 진짜 전환이 완성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흐름 중심 사고’를 문화로 내재화하는 방법,
조직 전체를 진화시키는 디지털 리더십과 문화 설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Hint! 변화는 기술로 시작되지만, 문화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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