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기 그림일기] INFP 인프피로 살아가기

INFP 인프피로 살아가기

by 소형

MBTI 성격유형검사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되고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꽤 신뢰하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검사를 할 때마다 컨디션에 상관없이 항상 INFP(잔다르크 형)가 나오는 것도 신기하지만

INFP 성격을 읽어보면 내속을 들여다본 것처럼 너무 공감이 가서 믿고 싶어 진다.


요즘 갑자기 MBTI가 대중적으로 관심사가 된 거 같아 즐겁다. MBTI의 16가지 성격 유형 중에서 가장 MBTI 검사에 관심이 많은 유형이 INFP라는데 그 말이 딱 맞는다. MBTI 검사뿐만 아니라 모든 성격유형검사, 그리고 심리학, 철학 등 인간과 세상을 탐구하는 학문에 관심이 많다.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우주의 탄생이나 생명의 기원, 심리학과 종교, 미학 등을 공부하곤 하는데 학교 공부를 그렇게 자발적으로 했으면 좋은 대학 가서........ 아니다. 결론적으로는 지금과 비슷했을듯싶다.

정말 내 성격은 겉으로 보기에 일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조직생활에 엄청 스트레스받는 성격인 것이다.

어릴 때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그런 성격을 바꿔보려고 부단히도 노력했던 거 같다.

하지만 자신을 억누르는 오랜 투쟁 끝에 내린 결론은 단점, 약점을 고치려고 하기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강점을 살리는 것이 오히려 삶이 더 잘 풀리더라는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세상에 맞춰 자신을 재단하지 않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순간 닫혀있던 가능성들이 활짝 열리고 살아가는데 단점이라고 생각한 모든 면은 약점이 아닌 특징이자 개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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