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배치 바꾸기, 책장정리
1월 동안 틈틈이 정리정돈을 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꽤 바빠져서 대대적인 정리는 못할 거 같다. 그래서 1.2월 중에 마음도 공간도 무언가 더 들어올 수 있는 헐렁한 상태로 리셋시키고 싶다.
재독 할 책 빼고는 최대한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겠다. 줄 치며 읽는 것을 좋아해서 사서 읽었더니 책이 자꾸 늘어난다.
책장 정리도 하려고 그동안 미루었던 책장도 샀다.
당근에 이케아 빌리책장 낮은 것이 나와서 빠르게 거래성공!! 당근 처음해봐서 어색했다.
책장 두 개분 빼고 나머지 비우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내일 다시 하나하나 보며 골라내야겠다.
줄 친 데가 많아 팔지도 못하는데 어쩌지…
저녁에는 독서모임을 했다. 이동시간의 부담 없는 동네에서 독서모임을 하고 싶어서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만들었다. 격주 화요일 오후 7시 카페에서 모인다. 처음 만난 분과 책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게 꽤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