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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그림일기] 입춘과 정월대보름

절기는 신기해

by 소형




소원은 못 빌었지만 맛있는 오곡밥을 받았다.


매년 느끼지만 절기는 신기하다.

입춘이 되면 확실히 봄의 부드러운 공기가 감돈다.

우수에는 비가 온다. 입추에는 8월인데도 살짝 더위가 꺾이는 느낌이 든다. 이어지는 계절을 4계절로 나눈 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올해는 조상들처럼 절기를 눈여겨보며 24 절기로 좀 더 세밀하게 계절을 느끼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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