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기 그림일기] 식물 같은 하루하루

책 읽고 해바라기

by 소형


역시 제일 재미있는 건 목적 없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이다. 목적이 있으면 놀이는 수단이 되어 조바심이 난다. 요즘은 목적 없이 부담 없이 그냥 하는 상태에 익숙해지려고 한다. 목적지는 삶이 이끌어 주는 데로 그때의 기분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 것.



내 딱딱한 흔들의자

뒤에 붙어있는 건 최근 그린 그림이다. 역시 목적 없는 그림이다.



책읽는 책상

서향이라 오전에는 커튼을 올리고 풍경을 보고 낮이면 커튼을 내린다. 책 읽다가 지꾸 멀리 볼 수 있어서 눈건강에 좋은 뷰이다.



비비님이 그린 나
4학년 수현이가 그려준 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혼자살기 그림일기] 먹고 마시고 꾸미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