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북, 일기장, 책 등등 들고 다닐 것이 많아서 다이어리는 최대한 얇은 것으로 선택
독서노트는 종이에 쓸 때도 있고 아이패드 굿노트에 쓸 때도 있어요. 요즘은 아이패드를 주로 활용하는 편이에요. 이리저리 옮겨 편집하기 쉽고 자료를 첨부해 두기도 편리해요.
노트는 무료 공유해 주시는 금손 디자이너님들의 노트를 다운로드하여 활용해요. 아래 노트는 유튜버 소람님의 노트예요. 노랑 백지 노트에 제가 굿노트에서 사피엔스 책을 필기한 거예요. 코넬 노트 식으로 왼쪽에 세로선이 있고 줄 간격이 적당해서 좋아요.
유튜버 분들 중에는 굿노트 필기노트나 독서노트, 다이어리 서식을 만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공유해 주세요. 일 년 동안 직접 작성한 걸 보여 주시며 활용 방법도 알려주시는데 세상에는 굉장히 꼼꼼하고 계획적이고 꾸준한 분들이 많구나 느껴요. 저는 유연하고 적응을 잘하고 자유로운 장점은 있지만 계획성도 꾸준함도 좀 없어요. 그래서 거듭되는 시도와 작심삼일의 반복으로 조금씩 단점을 보완해 나가는 중이에요. 성실한 분들이 자신의 생활 방식이나 체계적으로 생활하는 방법을 공유해 주실 때 너무 감사하고 많이 배우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