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음식을 주면 안 되는 이유

추천하지 않는 이유

반려동물을 우리처럼 생각하여

매일 또는 매끼 다른 음식을 주고싶어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매일 음식을 바꾸게되면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반려동물은 우리보다 미각세포의 수가 적어

사람만큼 맛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물은 아니다.

(개는 사람의 17%, 고양이는 사람의 6%)

대신 분기별로 순환급여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단백질을 경험하면

나중에 질병으로 처방식을 먹여야하거나 

알러지가 생겨 사료를 바꾸어야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6개월-1세령 이전의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다양한 단백질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때는 분기보다 더 짧은 한 달마다 바꾸어도 좋다.

대신 사료를 바꿀 때에는 일주일 동안 천천히 섞어가며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틀에 쿼터(25%)씩 새로운 사료의 비율을

늘려간다고 생각하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