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가지 뉴스들을 보면서
만약 내가 권력을 가졌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란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생각을 해 보게 된 계기가 뉴스에 나오는 유명한 인사들이 각자 본인들의 권력을 가지면서 권력 무서운지 모르고 여러 가지 형태로 휘두르다가 결국으로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기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아무것도(명예, 권력, 부) 가진 것이 없는데도 태도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생각을 자주 하는데 내가 정말 셋 중 하나라도 제대로 갖게 된다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변하게 될까?
상상해 보지 않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상상과 직접 체험하는 거는 상상 이상의 괴리가 있을 거라 그런 게 아닐까?
십 년 전에도 지금도 나는 항상 내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거에 대한 불만은 아니지만 나는 왜 항상 이럴까?라는 의아함은 가지고 있다.
나는 변하지 않고 항상 그대로인 거는 뚜렷한 뭔가 인생의 드라마틱한 결과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또가 된다거나 갑작스레 벼락부자가 된다거나 아님 인기를 얻는 어떤 직책을 맡게 되거나 등등
내가 원하던 것들 또는 원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을 때 나는 지금처럼 그대로이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가지고 싶은 것들을 사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며 소비의 범위는 높아지고 커지겠지만 그 외에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기본적인 행실에는 변함이 없을 거 같다.
이건 뭔가를 갑자기 많은 걸 이루고 가지고 했을 때의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따른 것이 크다고 느끼는데 직장생활을 했을 때도 그렇고 보면 관리자급 위치에 오르거나 하면 갑자기 숨겨뒀던 발톱을 들어내거나 아랫사람들을 괴롭힌다거나...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고 누구나 남들보다 잘나고 잘 살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나는 자리가 변했다고 해서 바뀌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오히려 자리가 변했으면 그에 맞는 책임감과 배려하며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솔직히 모르겠다.
자리가 영원하다는 보장도 없고 너무 욕망, 욕심에 눈이 멀어 힘들게 얻는 것들을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싶지는 않기에 항상 겸손하며 내 그릇의 크기가 어떤지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