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진리, 모두 알고 있잖아요?
모든 사람들의 꿈은 다 다르겠지만, 그 꿈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경제적인 자유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둘다 필요한데요, 다만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돈을 버는데 다써버리기 때문에 하루 딱 24시간만 주어지는 '시간'이 가장 큰 제약조건(constraint)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자유- 즉 더이상 내가 시간을 들여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풍족한 상태-가 필수입니다.
저는 30대 중반 주말마다 남편과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사업구상을 많이 했었어요.
한 예로 당시 전문직이었던 친구가 너무 바빠서 집을 치울 의지를 상실했고, 집안을 너무 지저분하게 살고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걸 보고, '지불의사'가 높으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정리컨설팅 사업을 구상하게 됩니다.
집청소 하시는 분을 정기적으로 부르더라도, 비어있는 공간을 쓸고 닦고 할 뿐이지 옷장이나 책장 정리를 해주거나 필요 없는 짐들을 버려서 집안을 훨씬도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당시에 없었거든요.
'특수 청소' 같은 개념은 있었는데, 이역시 창문이나 창틀, 묵은때 등을 벗겨내는 특별한 클리닝일 뿐이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좋은 아이디어같아서 사업 계획서를 만들었었죠. 100% 확신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회사를 다니면서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았고, 따라서 저에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사실 거의 비슷비슷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에 정리컨설팅 업체가 우후죽순 많이 생겨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투자도 많이 받아았고요.
그렇죠. 돈을 버는 사람은 '실행'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행을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저처럼 회사에 매여 있는 사람들은 주중 5일은 회사일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저녁되면 TV나 넷플릭스, 유튜브 몇시간씩 보다가 잠이 들고, 주말에는 주 5일 힘들게 산 나를 위로하려 여행가고 쇼핑하고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래서 실행을 할 시간이 없어요.
일요일 저녁에 생각하죠.
아- 내일 또 회사가야되네. 이 일 언제 그만둘 수 있지? 경제적 자유 언제 만들어?
다음주엔 뭐라도 좀 시작해봐야겠다.
그러곤 새 한주가 시작되면 또 반복이에요.
그 한주가 한달이 되고요, 그 한달이 또 1년이 되고요, 그 1년은 10년이 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미디어 끄고 소파에서 엉덩이를 떼어내어 움직이기 시작해보세요.
당신의 꿈이 무엇이든- 하와이 대저택에서 가족들과 돈과 시간 걱정 없이 충분히 잘 지낼 수 있는 것이든,
세계여행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것이든, 만화방에서 하루종일 쳐박혀 내가 좋아하는 만화를 마음껏보며 사는 것이든- 그 모습을 생각하면서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짬짬이 계획을 실행으로 옮겨보세요.
목표가 너무 멀리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내가 하기로 나자신과 약속한 일을 하며 뚜벅뚜벅 걷다보면 뭐라도 되어있을거에요.
당장 뭐가 안되더라도 공부라도 되고, 다음 도약을 위한 체력이라도 쌓을 수 있습니다.
뭐라도 제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