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The Way You Are

by 루나


만약 나에게 나 같은 부모가 있었다면,

만약 내가 내 아이들에게 주는 그런 사랑과 보호와 관심을 받고 자랐다면,


그런 내가 오늘의 내가 될 수 있었을까?



하는 상상을 가끔 한다.







누군가에 의해 아껴지고 관심받고 보호받는 느낌은 황홀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아이들을 셋이나 낳고 난 뒤에는 외롭다는 느낌을 받지 않지만 그전엔 늘 외로웠다. 처절하게 올곧은 부모의 사랑을 받았다면 연인에게 사랑받는 것, 관심받는 것에 집착했을까?





내 딸, 내 아들들은 부모 사랑 많이 듬뿍 받고 자라 사랑을 구걸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그 녀석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해 줄 아름다운 영혼의 단짝을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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