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실패한 창업가는 번아웃이 급격히 빠른 속도로 온다.
갑자기 연락오는 채무 소식과 직원들의 소송, 투자자와 깨져버린 신뢰 관계 등으로 인해
한마디로 멘탈이 나간다. 그리고 그 멘탈을 빠르게 부여잡는 것이 중요하다.
멘탈을 빠르게 잡을 때는
왜 지금 회사가 곤고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가의 역량 부족인지, 회계 실수인지, 직원의 문제인지, 프로덕트 자체의 문제인지,
법 규제의 문제인지, 데드라인 문제인지, 혹은 다른 이유 때문인지에 대해
정확히 창업가가 왜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는게 중요하다.
창업가가 그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계속해서 정신이 나간 상태로 있으면 안된다.
어떻게든 그 문제를 다시 해결하고, 늦더라도 상황을 해결해가면서
Keep Going 하는게 중요하다. 그게 창업가라고 생각한다.
서비스가 실패한 것이지, 창업가가 실패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안된다.
투자자도 분명 그걸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회사를 계속 하면서 비엠을 피봇해서 다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