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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할만큼 자기확신이 있는가.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자기확신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100% 설득되야 한다. 본인 스스로 확신에 차지 않고 누군가를 설득하려하면 먹히지 않는다.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투자자한테 투자를 해달라고 할 때도 마찬가지다. 본인 스스로 사업 아이템에 대한 강한 확신이 없는 이상 투자를 받을 수 없다. 좋은 인재를 합류시키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창업가/리더는 스스로 그린 큰 그림을 실현해낼 수 있는만큼의 강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 그 힘은 자기확신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훌륭한 인재앞에서 창업가 스스로 본인의 능력과 팀, 서비스의 가치에 대한 자기확신을 하지 못한다면 좋은 인재를 만나도 놓친다.

고객한테도 그렇다. 고객에게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면 분명히 큰 만족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사용한다.


꼭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 자기확신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자기확신은 스스로 번아웃오는 것을 지체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때문에 번아웃이 올 순간에도, 사업에 대한 자기확신이 있다면 번아웃이 빗겨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기확신은 중요하다. 사업을 하기 전 스스로 얼마나 자기확신을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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