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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받기를 당연시 여기지 않아야 하는 것을 배웠어요

투자 받기를 그리고 돈을 빌리기를 너무 만만히 보지말자.

스타트업을 하면 투자받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내가 원했던 비즈니스로 잘못가는 경우가 있다.


훌륭한 선배 창업가가 설립한 엑셀러레이터에서 초기 투자를 받아,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함께 다잡고, 창업가로서 필요한 능력을 기르는 것은 좋지만


계속해서 투자를 받고, 대출을 받는 일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결국 그 모든것은 창업가의 인생을 보증해야 한다.

창업가의 인생을 보증하는 일은 최대한 멀리 해야 한다.


혹여나 회사가 고꾸라질 때, 창업가가 함께 고꾸라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

창업가는 계속해서 사업을 만들고, 운영하고, 접거나 성공시키거나를 반복해야 한다.


그런데, 한 회사가 잘못됐다는 이유로

투자자에게 휘둘리거나, 채권에 발목을 잡히면 안된다.


넥스트 사업을 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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