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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를 쓰지 않았다면 애초에 일을 시작하지 말자ㅠㅠ

모든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훌륭하게 일을 하면 좋겠것만, 생각보다 사람들 등 처먹으며 사업하려고 하는 비윤리적인 회사와 대표가 많다. 안타깝게도 그런 이유로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법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계약서가 필요하다!


모든 일에는 계약서가 있어야 한다. 계약서에 여러 개 조항을 넣어두는 것에 대해 불쾌할 필요가 없다. 모두가 안전하게 원했던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협의한 내용을 전제로 가이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큰 계약일 수록 변호사한테 돈을 주면서까지 검토를 맡기는 이유가 분명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사업을 하지 않고 직원으로서 어디 회사에 들어갈 수도 있다. 아니면 짧게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정말 사소한 일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꼭 계약서를 작성하고 일을 착수하길 바란다. 대표가 바쁘다는 핑계로 근무 시작하고 며칠 뒤 계약서를 쓰자고 한다면, 계약서 쓰고 업무 시작하는 것으로 하자고 이야기하길 바란다.


모든 문제는 계약서를 안 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계약서는 최대한 디테일하게 조항을 넣으며 작성해라. 물론 계약서 조항을 검토하는 과정 속에서 조항을 수정하거나 추가하고 빼는 일을 여러 번 주고받을수록 양측 간 조금 어색해지거나 불편해질 수 있다. 그러나 차후에 법적 분쟁을 하느니, 서로 원만하게 좋은 방향으로 업무 결과를 이끌기 위해서라면 - 서로를 각자가 보호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만큼은 꼭 신중해지길 바란다.


나는 친한 세 사람과의 관계를 잃었다..

친하다는 이유로 계약서 한 장 없이 일을 해줬다가 발생된 문제로 관계의 갈등이 시작됐다.

공과 사는 구분해 계약서를 꼭 쓰길 바란다. 업무의 기본이자 첫 번째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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