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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경영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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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얻은 깨달음

1. 사람 간 보지 말자.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순간들이 놓여있다. 가장 최선을 고르기 위해 여러 가지 옵션을 많이 재볼 테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 특정 조건을 내세우며 의사결정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


" 특정 조건을 달성하게 되면 ~ 하겠다. " 이런 식으로 여러 사람을 간 보고 재다보면 결국 주변 사람과 기회를 전부 놓친다는 것을 명심하자.


때로는 아무 것도 없는 환경에서 다같이 으쌰으쌰 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2. 몸의 노예가 되진 말자.

세상 살다 보면 술, 담배, 성욕, 물욕, 수면욕, 식욕 등 다양한 것으로 나를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욕구의 중독으로부터 벗어나자.


과하게 술을 마시자 말자. 실수할 가능성을 높인다. 그리고 잦은 술 약속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결코 좋지 않다.


과하게 이성을 좋아하지 말자. 목말라하지 말자.

물욕과 수면욕, 식욕도 마찬가지다.


3. 겸손하자.

인생을 오래 살아서, 제법 하나의 분야의 그루가 되어서, 또는 특정 성과를 얻어서 누군가에게 가르치려고 하거나 또는 그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나를 필요로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갑이라고 생각해서 행동하는 순간들이 있을  있다.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아무래도 잃을  없는 위치로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면 원치 않아도 누군가는 나의 행동을 거만하다   있다. 그러니  순간 예의 있고 겸손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게 행동하려 하다 보니 점점 말을 줄이게 된다. 말을 줄이면 실수도 줄어드는 것 같다.


4. 앞에서도 뒤에서도 떳떳하게 행동하자.

뒤에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앞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내 말에 내가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앞에서 이야기하지 못하고, 또는 앞에서 당당히 행동하지 못하면서 뒤에서 말하거나 행동하지 말자. 앞에서는 숨기고, 뒤에서 행동하는건 좋지 않다.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게 진정한 어른 아닐까. 앞에서 행동하는 게 부끄럽거나 그 폭풍이 무서워서 뒤에서 몰래 행동하려는 것은... 정말 유치하다.


5. 모두에게 훌륭한 평가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훌륭하게 살자.

인생을 살아보니 모두에게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긴 어렵다. 무슨 행동을 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을 수밖에 없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 그러나 나에게 떳떳하게 위해 매사에 행동할 때 이게 훌륭한 행동인지 고민하고 행동하자.


6. 주변 사람 풀을 소수정예로 만들자.

나는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정말 소수정예로 구성한다. 최소한 내가 불편하거나 어색한 사람들은 팔로우를 하지도 않고, 팔로잉을 받지도 않는다.


과거에 내가 팔로우/ 팔로잉을 하더라도 수시로 관계를 적게 만들려고 정리하는 편이다. 조금이라도 연락을 자주 안 한다 싶거나, 어색하거나, 불편한 관계가 되어간다면 정리한다.


또 내가 직접 봤을 때 사람으로서 배울 게 없거나 훌륭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장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더라도 관계를 만들지 않는다. 필요한 사람은 대체할 수 있지만, 인간관계는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7. 기꺼이 도움을 주되 생색내지 말자.

도움을 주고도 욕먹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아는가? 바로 도와주고 계속 생색내는 사람들이다. 또 도와준 것을 과장해서 포장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도와줄 땐 흔쾌히 도와주고, 도와준 것을 생색내지 않는다. 여러 이유로 누군가가 도움을 구할 수 있다. 그럴 땐 더욱 후하게 도와주고, 기꺼이, 곧바로 도와줘야 한다.


왜냐고? 후하지 않게 애매하게 도와주거나, 기꺼이 도와주지 못하거나, 곧바로 도와주지 않으면 도와주고도 욕먹는다. 거기에 생색까지 내면 더 최악이다.


나는 주변 사람들이 도와달라는 요청에 정말 내 일처럼 도와주는 편이다. 도와준다고 내가 손해 보는 거라면 기꺼이 시간을 쓰는 부분 정도일 텐데 그 또한 손해가 아니다.


왜냐면 분명히 나도 상대방에게 도움을 구할 일이 백 프로 살다 보면 생긴다. 그럴 때 도움을 구하려면 흔쾌히 곧바로 기꺼이 도와줘야 한다. 인생은 제법 길고, 혼자 살아갈 순 없거든.


8. A를 통해 B를 알게 됐는데, A와 관계가 끊어졌다면 B 도 서서히 정리하자.

애초에 B는 A의 사람이었다. A가 B를 소개해줬는데 여러 이유로 A와 관계가 멀어졌다면 B도 같이 내 인간관계망에서 정리하는 게 맞다. 굳이 A와 B 사이에 계속 껴있으려고 하지 말자.


역지사지해보면 된다. A 관점으로 내가 B랑 계속 어울리면 편할까? 분명히 불편할 거고 그렇다면 굳이 B 랑 꾸역꾸역 어울릴 필요가 없다. 사람은 많고 관계 맺을 네트워크도 크니까. 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7. 매사에 강한 책임감을 갖자.

"굳이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할까?" 생각이 들 때가 있을 때라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도와주고 일을 처리해주는 습관을 갖게 되면 결국 내 인생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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