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기
1. 성공은 생각보다 한순간 오는 것 같다.
다시 말하면 돌이켜보니 왔네 라는거지. 어 온다 하고 오는건 아님.
2. 계산 없이 상대방을 돕다보면 어느새
내가 도움 받고 있는 광경을 본다.
3. 뭘 되게 만들려면 솔직히 내가 먼저 나를 믿어야 한다.
나 아니면 누가 나를 진짜 믿어?
4. 학창시절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본업이 학업이기 때문이다. 성실성을 보는거지 뭐.
5. 학교를 잘 가야하는 이유는 그 때 친구들이 사회에서 서로 돕는다. (아직 25살이라 뭐 없긴 한데 앞으로 생길 것처럼 보인다.)
6. 도전하는 것도 용기지만 멈추는 것도 용기다.
7. 억지로 문 열려한다고 열리지 않는다.
봄은 언젠가 온다. 죽지만 않고 버티면 싹은 곧 피기 마련이다.
8. 때론 많은 생각보단 “fuck it 걍해” 라는 마인드가 문제를 해결한다. 더 자세히 말하면 “몰라 순리대로 가.“
”어차피 인생 계획대로 된게 없어” 라는 풀이일 수도.
9. 가끔은 빽 있는 척 행동하는게 마음 편하다.
어차피 잘 안죽는다. 포커페이스하면서 블러핑하는 순간이 가끔은 날 살린다. 다시 말하면 정신 바짝 차리면 고난도 버티고 넘어간다.
10. 사업은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들이 갖고 간다.
진행 단계에서 아무리 열심히해도 못버티면 끝나는 게임.
11. 세상은 돈이라는 디지털 숫자가 중요하지만
도구에 불과하기도 하다. 또 모든 것의 가치평가의 기준이기도.
그걸 잘 활용해야 하고, 단순하게 버는게 진리 같기도..
12.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한데 꾸준히 하는 관통하는 하나만 냅두고 여러가지 도전해봐도 된다. 사업은 계속 하되 아이템은 뭐 여러번 바뀔 수 있지.
13. 러시아 보니 훌륭한 군인을 데리고 있어야 승리한다. 우크라이나가 이렇게 오래 버티면서 오히려 더 잘 싸울 줄이야. 승리는 국가로 하는거지 개인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14. 판은 짜기 마련이다. 판만 짜면 사기꾼이고 이루면 사업가인 것 같다. 판을 짜고 실행을 해야 한다. 판은 그릇만큼 짜는거다.
15. 인생은 진짜 길다. 지금 성공 중이더라도 언제 망하는 길로 갈지 모른다. 늘 앞뒤 똑같아야 한다. 그래서 남도 더 돕고 사는거다. 지금 도움 주고 있지만 언제 내가 다시 도움 받을지 모르는게 인생이잖아(요)
16. 주니어 때 일 뭉개는거 습관되면 너 인생의 그릇은 거기서 끝난다. 더 안커진다. 경력 더 생기면 짬 찼다고 더 뭉개거든.
17. 그래서 처음부터 일은 일대로 해야 한다. 질문 나오지 않게 내용을 꽉꽉 준비해야 한다. 투자 받을 때도 질문 대비하듯 말이다.
18. 그런 이유로 모든 일은 누가 안봐도 디테일해야 한다.
그게 본인의 커리어를 만든다. 그 커리어가 쌓일 때 주변 선배들이 보고 나중에 투자도 해주고 사람도 연결해주고 도와준다.
19. 돈 받는다는건 프로라는거다.
주니어랍시고 변명하다보면 계속 변명하는 삶을 산다.
20. 혀가 길었네. 그냥 내일 하루도 저도 열심히 살거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