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경영 회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사업을 빨리 해야하는 이유

1) 어웨이크코퍼이션의 서비스 중 하나인 “크리에이터리" 을 통해 협찬을 받는 인플루언서가 주당 700명을 넘어섰다.


*이 속도면 한달에 3,000명 정도가 협찬를 받는다.

어떤 mcn 이 한달에 3,000명씩 광고 수익을 줄까?

솔직히 기술로 효율을 만든 어웨이크코퍼레이션만 가능하다.


크리에이터의 데이터를 크리에이터를 위해 사용하고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아키텍쳐 구조를 다시 만들고 있다. 추후 어떻게 데이터를 응용 활용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분석값을 정확하게 도출 할 수 있도록.


2) 새로운 제품을 가설 검증하는 단계에 있다. 좋은 팀은 EPAI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 Entrerpeneur: 비전을 만드는 사람

- Producer: 실행하는 사람

- Administrator: 체계를 만드는 사람

- Integrator: 화합을 만드는 사람


8년간 사업을 하며 감사한건 지금은 믿을 수 있는 PAI와 함께 여정을 걸어가고 있다. 처음 제대로 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땐 1년이 걸렸고, 그 다음 사업은 3개월이 걸렸고, 이제는 3일만에 ChatGPT (AI) 제품을 개발 할 수 있는 속도감과 민첩함을 유지하게 됐다. 하루를 남들의 일주일처럼 살아야한다.


그리고 어차피 사업은 실패를 통해 배우기에 큰 성공을 하려면 그냥 일찍 시작하고 부딪쳐야 한다. 아프더라도 나아가야 한다.


3) 사업은 길게 봐야한다. 짧게 보면 풍파가 너무 많다. 멘탈을 그래서 잘 붙잡고 있어야 한다. 삶을 점점 살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게 되고 무덤덤해진다. (초연해지자고) 어쩌면 그건 사업을 하면서 생기는 장점일 수도 있겠다. 가벼운 일에는 멘탈이 흔들리지 않게 되고, 남들은 죽네 마네 하는 문제로도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풀어가려는 자세를 기르게 되니 말이다.


사업을 처음 할 땐 ‘다음 달은 월급 어떡하지‘ 였고, 지금은 ’내년은 월급 어떡하지‘ 정도만 달라졌을 뿐 늘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치열하게 고민하게 되는데, 다음 달 어떡하지 했을 때도 열심히 해보니 안죽었고, 어쩌면 지금은 생존과 성장 중 최소한의 팀 수준으로 자체 생존 할 수 있도록 붙잡고 갈 수 있는 능력을 길렀기에 사업을 길게 보고 성장 모먼텀을 늘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가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