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다능인들의 네 가지 직업 모델

책 [모든 것이 되는 법]을 읽고 있어요. 일, 공부, 사이드 프로젝트, 커뮤니티 활동, 운동, 그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삶을 고민하다가 마주한 책이에요. 만일 한 가지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일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아래 유형 중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살펴보세요.

1. 그룹 허그 접근법 : 몇 가지 직업 영역을 오가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다면적 일이나 사업을 하는 것

여러 가지 능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다차원의 프로젝트를 사랑하는가?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완전히(혹은 근접하게) 반영해주기를 원하는가?

서로 연관성 없는 프로젝트들을 너무 많이 하게 될 때 압박감을 느끼는가?

언제든지 한 분야에 집중하고 그 작업이 더 큰 전체에기여할 수 있도록 작업에 동시성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가?

  2. 슬래시 접근법 : 당신이 정기적으로 오고갈 수 있는 두 개 이상의 파트타임 일이나 사업을 하는 것

매우 다른 주제의 업무들을 자주, 번갈아 하기 좋아하는가?

전문적이거나 틈새 주제에 종종 매료되는가?

당신의 열정을 단일 개체 수행에만 결합하는 일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편인가?

안정성보다 자유와 유연성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가?

3. 아인슈타인 접근법 : 당신의 생계를 완전히 지원하는 풀타임 일이나 사업을 하되, 부업으로 다른 열정을 추구할 만한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를 남기는 것

유연성보다 안정성을 더 중시하는가?

임금을 받는 일을 즐기고 싶지만, 그것이 전부여야 한다고 느끼지는 않는가?

취미로 재미를 위해 많은 관심사를 추구할 때, 기쁨과 의미를 얻는가?

일반적으로 많은 보수가 따르지 않는 일을 추구하기를 원하는가?

4. 피닉스 접근법 : 단일 분야에서 몇 달 혹은 몇 년간 일한 후, 방향을 바꿔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

꽤 오랜 기간 동안 하나의 대상에 사로잡히는가?

새로운 분야로 옮기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기까지 몇 달이나 몇 년이 걸리는 편인가?

특정 주제에 깊이 빠져드는 것을 좋아하며 종종 전문가로 오해받는가?

행복한 인생을 위해 많은 다양성이 필요 없는가?

저는 [아인슈타인 접근법]이에요. 책에서는 말해요. 꼭 한 가지 유형이 아닐 수도 있다고요. 다능인에게 돈, 의미, 다양성, 이렇게 세 가지 가치가 가장 중요한데 그 가치를 어디에 얼만큼 담느냐가 중요하다고요. 내 그릇에 몇 가지 일이 담기든 내가 감당하고 행복한 수준을 잘 찾아가는 게 커리어 여정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