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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자 JS MIN Apr 27. 2016

그림을 통한 아들의 세상

화가 지망생의 꿈

  올해 고1 된 아들(병인)은 화가 지망생이다.

  

  3살 때부터 부모따라 외국에서 살고 있는 아들, 아들이 자기만에 세상에서 나와 다른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매개체...그림.

작은 소망과 출발-민병인 작

  초등학교 입학 후 선생님들 눈에 비추어진 아들은 자폐아가 의심되는 외톨박이 소년이었다.

부모로써는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이였고, 아내는 많은 상담 끝에 병원대신 교회를 선택했다.     교회에서는 아들을 이상한 소년이 아닌 평범한 소년으로 감싸 줄 수 있을거란 소망을 안고 다니기 시작하였다.

소망-민병인 작

  하지만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외톨이가 되어 있는 아들....

넌 왜 여기에 있어?-민병인 작

  그런 아들은 혼자만의 세상속에 갇혀 대부분의 시간동안 그림을 그렸다.

내 생각속-민병인 작

  그러던 어느날 아들에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나 선생님들이 생겼고, 긴 시간 노력한 아내 덕에 교회에서도 친구들과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했다.

원하는 것-민병인 작

  지금은 자기공간에서 나와 다른사람과 잘 어울리며, 자기 꿈을 쫒아 열심히 노력하는 평범한 학생이 되었다.

 

한사람-민병인 작

  아들은 자기 그림을 통해 행복을 나눠주는 그런 화가가 되고 싶어한다.

행복을 주는 소설가-민병인 작
11가지의 추억 (중3 졸업을 앞두고 그린 벽화)-민병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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