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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자 JS MIN Jul 05. 2016

그림을 통한 아들의 세상 20

첫사랑의 아픔...

혼자였다면 난 이미 나를 죽였을지도... -민병인 작-

17살...


단단하게만 느껴졌던 첫사랑은...


아픔의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머리를 가르고 심장을 찌르듯한 고통을 느끼게 해 주었고...


고통의 핏물은 눈물이 되어 뿌리 속 깊고 은밀한 곳까지 깊숙히 스며 들었다.


만약 내가 혼자였다면 난 이미 나를 죽였을지도...


하지만 나에겐 곁에서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고, 자유롭게 날 수 있는 그림의 날개를 선물해 주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참고 이겨낸다. - 글 민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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