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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자 JS MIN Jul 06. 2016

그림을 통한 아들의 세상 21

꿈의 도시와 '볼 수 없다'

꿈의도시와 '볼수없다'-민병인 작

사람들은 자기만의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각자의 아름다운 색채를 잃어가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한 채 단조로운 색채 속에서 살아간다.


때론 자기의 잃어버린 존재감을 찾기 위해 무언가를 향해 바라보지만, 그들에게 버려지는 자신이 무서워 이내 포기하고 만다.


자아의 색를 잃어버린 그들에겐 절대 볼 수 없는... 만날 수 없는...꿈의


어떤 것이 진정한 행복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아의 아름다운 색채를 보지 못한다는 건 내게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못 할 수 있다는 슬픔과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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