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이 가장 잘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질문이다.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하고 또 한다.
그에 반해 어른들은 질문하는 것을 잊고 산다.
일상에 길들여지고
현상을 당연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것을 불편하게 여긴다
질문하지 않는 삶은 고인 물과 같다
물은 흐르지 않으면 썩게 된다
삶이 우물 안 물이 되느냐
망망대해를 자유롭게 다니는 바닷물이 되느냐는
질문하는 삶의 태도에 달렸다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독서를 해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