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생긴 후 고민하게 되는 부부 호칭
다른 부모 선배님들은 혹시 아기가 생긴 후 호칭이 달라졌나요?
우리 부부는 평소 서로 이름을 부르고 있는데
문득 남편의 질문을 듣고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아직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게 듣기도 좋고 애정도 느껴서 좋거든요 ㅎㅎ
또 아기가 생긴다고 해서 부모라는 역할이 하나 더 생기는 것뿐이지 제 이름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남편이 더 이름을 불러줬으면 하는 마음도 생기더라고요!
아기가 생기면 호칭에 대해서도 이렇게 고민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려본 에피소드입니다.
다른 부모 선배님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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