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지식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낭만민네이션 Aug 05. 2018

조직과 변화

모멘텀 컨퍼런스 스케치 2

내면의 민주주의에서 조직과 사회의 민주주의까지 이어지는 변화를 만들려는 민주주의 컨퍼런스 '모멘텀'을 기획중이다. 작은 기획노트에서 부터 시작한다.


https://brunch.co.kr/@minnation/1001 진저티프러젝트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 참여했던 조직문화 멘토링 스케치.







조직 모멘텀 스케치,  20180805

작성자 : 민네이션



참가자, 구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참여한 수준을 미리 정하게 한다. 크게 구분할 수도 있지만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컨텐츠의 양, 논의의 깊이, 다루는 주제들을 미리 세팅하여 제시한다. 소위 고객 segmentation을 진행해 본다. 조직 민주주의의 경우 타입을 총 4개로 정한다. 스티븐코비의 7가지 법칙에 나오는 empowering의 4단계를 인용한다. dependent / indipendent / interdependent / interactive로 나눈다. 각각 조직에서 영향력을 받고 의존하는 단계(신입) / 조직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단계(3년차~5년차) / 조직과 서로 의존적인 관계(5년~10년차) / 조직과 서로 상호활동적인 관계(최고리더십) 로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미션 및 나눔의제를 공유한다. 조직’ 민주주의에서만 활용할 수도 있고 내면의 민주주의에서부터 사회민주주의 영역까지 확장할 수도 있다.


목적, 취지


1. 각 수준별로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부터 실행해본다.

2. 실행할 때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해본다. 방법론을 가지고 실제로 실행해보았던 사례를 제시한다.

3. 변화, 리더십, 조직에 대한 이론적인 백그라운드를 제공한다.

4. lifestyle innovator의 경우 실행의 방법론을 8단계로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 그 컨텐츠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하여 참여적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함.


구성중인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 모델


어댑티브 리더십, 핵심


1단계 : 발코니에 올라 / 변화를 이해하라 / 인지모듈

2단계 : 방안의 코끼리 / 시스템을 진단하라 / 인지모듈

3단계 : 시스템의 온도 / 시스템을 움직여라 / 경험모듈

4단계 : 내면의 현 / 나를 들여다보라 / 인지모듈

5단계 : 나만의 실험실 / 나를 실험하라 / 경험모듈


어댑티브리더십 구성


모듈, 조직


1. 인지모듈 : 조진진단툴, 시스템사고, 비주얼씽킹, 조직민주주의 lifecycle 그리기, 조직의 포지셔닝 및 프레이밍 확인하기

2. 경험모듈 : 조직의 변화 케이스소개, lifestyle innovator, 토론모듈(어댑티브 리더십카드 활용), 디자인씽킹

3. 이론모듈 : 리더십이론, 조직관리론, 변화경영. 인지심리학, 시스템이론



플랫폼, 라캉


1. 상상계 : 자신이 기대하는 희망적인 조직

2. 상징계 : 어댑티브 리더십

3. 실재계 : 조금씩 변화하는 조직의 변화


아이디어, 조직


Organization은 organ에서 시작하였음으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조직관계와 역학관계를 시스템 이론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론, 인식전환, 툴을 제공한다.


조직의 변화에 대한 방향성이 필요하다. 특히 ‘시민사회’의 경우 ‘세상을 조금 더 정의롭고, 아름답고, 이롭게 만들자’라는 미션에 부합하는 조직변화의 내용과 형식이 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라는 것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고, 참가자들의 민주주의를 어떤 수준까지 이해하고 있는지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라캉의 이론처럼 상상계에서는 자신이 기대하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상징계에서는 그것이 현재 표현되는 방식과 수준, 방법을 논의한다. 실재계에서는 실제로 행동하고 생활했을 때의 이야기와 실제 변화의 양상을 그려보고 만들어갈 프로젝트를 짠다.


우리의 실제적인 성과는 ‘변화시키려는 마음을 가짐’에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안다’ 으로, 마지막으로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낸 나의 이야기’로 마무릴 되어야 할 것 같다.


4그룹별로 인지모듈에서는 각각 퍼실리테이터가 필요하다. 이론모듈은 민네이션이 진행.


경험모듈은 더 논의해보고 개발해보기로 한다.


시스템사고 관련


진행, 큐시트


1. 인지모듈 15분 : 그룹별 조직 민주주의lifecycle 사이클(조직진단) 그리기


2. 경험모듈 15분 : 경험할 수 있는 활동(논의필요), 변화case 공유


3. 이론모듈 15분 : 시스템이론 기반 lifestyle innovator 단계설명


여러모델을 참고 중.



매거진의 이전글 조직과 문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