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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영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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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Jul 01. 2019

이제 저는 부조리들과  싸워야 겠습니다

로마서 8장에서 보여지는 부활생명의 삶

우리는 자기 힘을 믿고사는

예삶에게는 한 푼도 덕을 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삶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최선은


그 삶을 땅에 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손짓해 부르고 계십니다


해야할 일들

가야할 곳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나님께 받은 이 부활 생명의 삶은 결코

소심하거나 무거운 삶이 아닙니다


로마서 8장_메시지 성경




하나님 제 마음을 돌이킵니다

우리의 욕구와 욕망대로 발현시켰던 자아의 왕국에서


돌이켜서 하나님의 나라로

다시 의와 사랑과 평강의 나라로 갑니다


우리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고

혼자서 성실하게 하루를 산것 같은


착각 속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시고

하나님이 계속해서 이 삶 속에 틈입해 오시면서


어그러진 기도와 기대를

현실의 변화와 실천으로 바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격의 결점은

하나님과 함께 결정하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실수와 오해와 분노를 만들어내고

결국은 관계가 끊어지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고

거룩한 산이 다시 세워지고나서


다른 이들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걷는 것을 전제하고선


다시 마음을 돌아보고

내면의 정원을 정리하고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내면의 부조리가

외부의 가라지로 나오기 전에


저의 마음을 돌이켜주시고

저의 생각을 멈추어주시고


다시 성령의 임재로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제 안에서 먼저 이루어지도록


삶을 축복해주시고

변화를 이끌어 주십시도


하나님 저는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 이 정신없고 무지한 삶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사랑과 인내의 시간으로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겠다

혹은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로 이렇게 할 수 있겠다


라고 하던 시간들을 돌이켜

이제 다시 하나님과 논의하면서 대화하면서


하나하나 겸손히 걷도록

저의 마음을 새롭게 만들어주십시오


다시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그 나라 안에서 저의 자리를

찾아봅시다 샬롬!


당신의 임재가 제가 있을 자리에

항상 계셨고 저는 그 자리를 떠났지만


여전히 저를 그자리로 불러 주심으로

이제 다시 그 자리에서 샬롬을 외칩니다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과 만나는 영혼의 호흡


다시 숨을 쉽니다

영혼이 벅차 오르고선


열매들이 다시 주렁주렁 순식간에

맺힙니다


이제 이 열매들로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겠습니다


그리스도의 길로

그 풍성한 길로 다시 초대해주심에


오직 한가지 이유때문이겠지요.

당신이 사랑하신다는 것.


그러므로 저도 다시 사랑의 방식으로

이 관계들, 이 삶을 돌이켜 봅니다


부활생명의 기쁨을 누리는 아침

이제 저는 세상의 부조리들과 싸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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