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되풀이 되지 않는, 그러나 반드시 남는
역사는 사라지지 않는다
누군가가 기억한다면 꼭 전해지고
전해지면 우리는 다시 이 길을 걷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현상에 집착하다고 보면
미래를 닫아버리는 우둔한 짓들을 한다
그러나 조금만 객관적으로 보면 자신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들을 자신의 인생에 해 놓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깨달았을 때는
자신이 가진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뒤로 돌아설 수 없게 된다
곧,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
길을 가는 내내
자신의 존재가 바뀌어 버리니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