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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예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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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May 09. 2020

팬텀싱어 3_5

팬탐싱어 3 다섯번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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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는 어찌되었든지 어디선가는 시작해야한다. 팝에서 오페라로, 성악에서 뮤지컬로. 팬텀싱어는 오페라에서 시작하지만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폴더 안에 넣고 믹스와 리믹스를 거듭한다. 나는 이 과정에서 어떤 인간의 창조성을 본다. 인간은 어떤 순간에도 또 어제와 다른, 다른 사람과는 다른 미세한 감정과 예상할 수 없는 방향성을 가진다. 팬탐싱어 한해한해 거듭할 수록 참가자들이 더욱 전략적이 되어가는 것을 본다.


나름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포스트 스탠다드의 시대에 내가 like한 노래와 조합에 순위를 정해보았다. 아직 네번째 방송에서 쿠바의 열정이 사그라들지 안았지만 말이다.


https://brunch.co.kr/@minnation/1841



1. 재범x석인모 La danzare


아 신재범!!너무너무 몰입감이!! 처음부터 탑에 갈 기세가 보인다. 이 노래는 들썩들썩 거리게 만든다. 쵝오의 에너지!!


https://www.youtube.com/watch?v=8T_xAefuLLw



2. 기훈x정민성 MAMA


아이돌의 노래를 자신들의 음색으로, 리듬으로 빠르기로. 어제 읽었던 꿀벌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gGNkS0Bzk


https://youtu.be/KH6ZwnqZ7Wo

이게 원곡 엑소-k



3. 분수 x박기훈 Libera


드디어 만났다. 두 사람의 조합은 안정된 오페라의 느낌을 주었다. 크로스오버는 아니었던듯. 그럼에도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lh9iX2il9y8



4. 건하x장의현 Canto per amore


개인적으로 장의현의 목소리와 톤 그리고 낭민적인 음색이 딱이다. 그런데 황건하의 다양한 변신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되는 음악의 매력이었다. 우열을 가릴수없는 무대다. 음악은 즐기는 것이니깐.


https://www.youtube.com/watch?v=XE8C2GAFmTU



https://youtu.be/o_BaEJElg1Q

원곡으로 들어보자


5. 영재x최성훈 She


카운터테너의 등장을 어떻게보아야할까. 고민되면서 듣게되는 노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NhhB8hJ7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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