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학원에 와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하게 되는데, 오늘은 연세 미래학술회에서 출범식을 맞이하여 양인석 부회장님의 '스마트자동차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평소 테슬라에 관심이 많아서 재미있게 들었던 강연이지만, 금방금방 지나가서 링크만 여러가지를 가지고 왔다. 특이했던 점은 다음과 같다.
1) 구글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웨이모'를 운영해서 자율주행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 칭구들 정말 무서운 친구들이다. 11년동안 검증하다니.
2) 자율주행을 위해서 6단계가 있다. 마지막에는 drvie-off이고 그 전에는 mind-off이다. 앞으로 미래의 자동차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감성을 반영하는 조명과 음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름하여 인포테인먼트라고 한다.
3) 네이버에서 네이벌랩스를 만들어서 상당한 기술향상을 가지고 왔고, 온라인 웹에서만이 아니라 보이는 지도에서도 네이버는 지도를 전자화하여 매번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4)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가 합쳐져서 최적의 자율주행을 만든다. 서울로보틱스의 영상을 본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이 세가지가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구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