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예술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낭만민네이션 Oct 21. 2020

Dear Evan Hansen

한편의 뮤지컬_영상이 좋아서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더블캐스팅'을 보면서 약간 이상한? 뮤지컬을 노래를 들었다. 나현우가 불렀던 곡인데 자폐증이 주인공인 뮤지컬이었고 나현우는 멋지게 소화해내었다. 오랜만에 쉬는 시간, 가만히 앉아서 이리 저리 유튜브를 보다가 다시 여기로 들어왔다. 들어온 김에 Dear Evan Hansen의 줄거리와 주인공들 그리고 더블캐스팅까지 다시 한번 들여다 보았다.





줄거리


1막

에반 핸슨은 사회 불안 장애에 시달리는 학생으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으며 의사로부터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쓰라"는 과제를 받아 편지를 쓰기 위해 노트북을 켠다. 에반의 어머니인 하이디는 낮에는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하고 밤에는 로스쿨에 다니느라 늘 바쁘기 때문에 에반을 잘 챙겨주지 못한다. 여름방학동안 나무에서 떨어져 팔을 다쳐 깁스를 한 에반에게 하이디는 새 학기이니 친구들을 만나면 깁스에 낙서를 해달라고 하면서 친구를 사귀는게 어떻겠냐고 한다.

코너 머피는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에반과 마찬가지로 친구가 없는 학생이다. 코너의 가족은 식탁에 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중인데 코너의 아버지인 래리와 여동생 조이는 코너가 개학 첫날부터 대마를 핀 일을 질책하기만 하며 가족끼리의 소통이 전혀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너의 어머니인 신시아는 가족이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코너의 어머니와 에반의 어머니는 아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할지 고민한다.(Anybody Have A Map?)

에반은 등교를 하다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인 알라나와 에반에게 있어 그나마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1] 제라드를 만나지만, 제라드와 알라나는 둘다 깁스에 낙서를 해달라는 에반의 요청을 무시한다. 그러다 느닷없이 코너가 나타나 에반에게 험한 말을 하며 에반을 세게 밀어트리고 떠난다. 그때 코너의 여동생인 조이가 와서 에반에게 자신의 오빠가 한 일에 대해 사과한다. 이전에 조이와 만난적이 있고 짝사랑을 품고 있던 에반은 용기를 내 대화를 시도하지만 어색함만 남긴채 서로 갈 길을 가게 된다. 에반은 자신이 노력했으나 평생동안 무시 당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 자신의 운명인 것인지 고민한다.(Waving Through A Window)

에반은 학교에서 편지를 쓰기 시작하는데, 올해가 좋은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버렸다는 것과 그가 사라진대도 누가 알아차리기나 할까라는 고민이 담긴 편지를 쓴다. 또 그는 조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암울한 자신의 삶을 밝혀 줄 수 있을 자신의 모든 희망은 조이에게 걸렸다고 쓴다. 학교 프린터기로 편지를 인쇄하던 중 코너가 에반에게 다가오고 에반의 팔에 대해서 물어보며 깁스에 아무도 낙서를 하지 않았다는걸 발견하고 자신이 낙서를 해주면 둘 다 친구가 있는 것처럼 보일 것이라면서 낙서를 한다. 코너의 손엔 에반의 편지가 들려있었는데 편지를 읽어나가던 중 조이의 이름을 발견한 코너가 에반이 자신을 자극하려고 일부러 자신이 지나가는 길목에 편지를 놔둬서 읽게 만든 것이 아니냐고 몰아세운다. 에반이 아니라고 할 새도 없이 코너는 에반의 편지를 들고 가버린다.

코너는 편지를 갖고 간 뒤 3일동안 학교를 결석하였고 며칠 뒤 학교에서 에반은 교장실로 호출되어 거기서 코너의 부모님을 만난다. 코너의 부모님은 코너가 며칠전에 자살했고 자신들이 코너의 유서를 찾았는데 그게 에반에게 쓴 글 같다면서, 에반의 편지를 건네준다. 그러면서 코너에게 친구가 있었다는걸 몰랐다며 코너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에반을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에반은 제라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제라드는 "코너네 부모님이 묻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에반은 오히려 더 자세하고 많은 거짓말들을 만들어내게 된다. 신시아가 슬퍼하는걸 본 에반은 더 이상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 코너와 친한 친구였다는걸 인정하고[2] 에반은 자신이 팔을 다친 날 하루종일 둘이 같이 있었고, 과수원[3]에도 같이 갔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코너와 가장 친하고 소중한 친구였으며 미래에 대해,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둘도 없는 존재였다는 이야기를 한다.(For Forever). 에반은 또한 자신과 코너가 이메일을 주고 받는 비밀 이메일 계정이 있었다고 거짓말하고, 가짜 이메일을 만들기 위해 집에 와서 제라드에게 도움을 청한다(Sincerely, Me).[4]

대학 등록금을 감당할 형편이 안되는 하이디는 에반에게 장학금 신청서들을 무더기로 갖다주며 장학금을 받을 방법을 알아보라고 하지만, 코너에 관한 거짓말을 꾸며내기에만 바쁜 에반은 하이디의 말을 듣지 않는다. 하이디가 에반의 팔에 있는 코너의 이름을 보게 되고 코너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지만 에반은 동명이인의 친구가 쓴 것이고 자신은 코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에반은 가짜 이메일을 신시아에게 보여주고 신시아는 자신의 아들이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에 감격하지만 래리는 코너가 자신과 가족이 가졌던 특권들을 당연시했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는다. 조이는 코너가 자신에게 했던 못된 행동들 때문에 오빠를 그리워하지 않고, 오빠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겠다고 한다. 코너의 아버지 래리 역시 아들을 원망하지만 엄마인 신시아는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Requiem). 그러나 에반이 코너의 유서를 보여주자 조이는 유서에 유자신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에반에게 코너가 자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냐고 묻는다. 에반은 조이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대신 조이를 사랑하는 에반 자신의 마음을 마치 코너가 에반에게 여동생에 대해 좋게 말한것처럼 그녀에게 얘기해준다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 정말 코너가 그렇게 말했다면 굉장히 시스콤처럼 느껴질 내용으로 전개된다(If I Could Tell Her). 에반은 충동적으로 조이에게 키스를 하고 조이는 그를 밀쳐낸다.

에반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한다는 것에 괴로워하지만 코너의 영혼이 나타나 에반에게 자신의 죽음을 의미있게 만들어달라고 한다(Disappear). 에반은 사람들 사이에서 코너가 잊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코너의 기억들을 잊히지 않게 하고, 코너와 같은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단체 "The Connor Project"를 알라나와 제라드의 도움을 받아 계획한다. 그 셋은 곧 코너의 가족에게도 코너 프로젝트의 뜻을 밝히고, 코너의 가족들은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한다.

코너 프로젝트의 첫 날, 에반은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외로움과 코너의 우정에 대해 연설을 하게 된다. 에반은 처음에는 떨려하지만 진심을 담아 연설을 무사히 마치게 되고 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코너 프로젝트는 큰 호응을 얻게 된다. 조이는 그의 오빠와 에반이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에 감명받아 에반에게 키스를 한다(You Will Be Found).




2막

알라나는 코너 프로젝트를 통하여 3주동안 5만달러의 돈을 모으고, 과수원을 다시 열어 코너를 기념하려 한다. 조이와의 새로운 관계, 그리고 새로 찾은 또 하나의 가족인 코너의 가족과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에반은 점점 그의 어머니인 하이드와 친구 제라드, 그리고 코너 프로젝트를 등한시하게 된다(Sincerely, Me(Reprise)).

하이디는 유투브에서 에반의 연설 영상을 보고는 왜 자신에게 코너나 코너 프로젝트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는지 묻는다. 에반은 엄마가 너무 바빠 대화할 시간도 없었다면서 하이디에게 화를 내고는 제라드의 집에 갈거라 말하고는 코너네 집으로 간다.

에반은 코너의 아버지인 래리와 가까워지게 되는데 7살때 집을 떠나 연락이 끊긴 아버지와는 다른 래리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래리는 원래 코너에게 줬으나 상자 안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야구 글러브를 에반에게 주며 글러브를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To Break In A Glove). 에반은 코너의 방에서 조이와 마주치게 되고, 조이에게 자기의 가족은 돈이 없으니 장학금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에반이 코너의 얘기를 꺼내려고 하자 조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코너와 상관없이, 단 둘만의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Only Us).

에반은 제라드와 다투는데, 제라드는 에반에게 코너의 죽음이 에반에게 일어난 제일 좋은 일이 아니냐며 코너의 죽음으로 인해 에반은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고 그가 꿈에 바라던 여자(조이)와 사귀게 되지 않았냐고 비꼰다. 그 후 에반은 조이와 함께 코너네 집에 가는데, 거기엔 하이디가 있었고 조이가 하이디를 초대했다는걸 알게 된다. 에반이 코너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줄도 몰랐던 하이디는 신시아와 래리가 코너의 대학교 학비로 모아둔 돈을 에반에게 주겠다고 하자 화를 내며 코너의 집에서 나온다.

집으로 돌아온 하이디는 에반에게 그 사람들이 네 가족인걸로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에반은 코너네 가족한테서 환영받는 느낌을 받았을 뿐 아니라 코너가족은 자신에게 엄마의 부재와 엄마가 갖고있는, 에반의 정신 건강을 향한 기대에게서 벗어나게 해주는 빛이었다고 답한다. 이에 하이디는 에반에게 새로운 가족에게 가버리라고 한다. 그 사이 알라나는 에반이 주고받은 이메일들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이 모든게 에반이 꾸민 짓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한다.[5] 에반은 제라드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제라드는 에반이 필요할때만 자신을 찾는다며 더 이상 에반을 돕지 않겠다고 한다(Good For You).

에반은 자신이 꾸몄던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마음 속 코너가 다시 나타나 에반이 코너의 가족에게 줬던 행복과 조이와 운명이라는 것을 생각하라며 에반을 말리지만, 에반은 이제 그만 다 끝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코너는 에반에게 정말로 팔을 어떻게 다쳤는지 묻는다.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진건지, 스스로 나무가지를 놓은건지.[6] 코너는 또한 에반이 모든 것을 밝히면 에반이 가졌던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결국 혼자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에반을 혼자 남기고 떠난다.

에반과 코너가 친구가 맞았는지 의심을 더 하게된 알라나에게 연락을 한다. 에반은 알라나가 멈추었으면 하는 절박한 마음에 코너의 유서를 보여주고 알라나는 유서에 감명받아 에반의 허락 없이 유서를 인터넷에 올린다. 그것은 에반의 연설 영상처럼 인터넷에 퍼진다(You Will Be Found (Reprise)).

유서가 퍼지며 코너의 가족은 코너의 죽음이 그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악플을 받고, 신상까지 유포되며 부자인 집안이 대체 뭐하러 모금까지 벌이냐는 비난에 휩싸이게 된다. 에반이 도착해서 본 코너네 가족은 코너가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 서로에게 책임을 회피하며 싸우고 있었고, 에반은 비극과는 논외로 에반을 가족처럼 대해줬던 그들과 진심어린 유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희망에 모든 것을 꾸며냈다는걸 밝힌다(Words Fail).

에반이 집에 돌아오자 하이디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이디는 온라인상에 퍼진 코너의 유서를 보고는 에반이 치료의 일환으로 자기에게 썼던 편지였다는걸 바로 알아챘다. 그녀는 에반이 그렇게 힘들어했다는걸 몰랐다면서 사과한다. 에반은 하이디에게 엄마의 탓이 아니며 자신은 너무 많은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또 그는 하이디에게 자신이 팔을 다친 것이 자살 시도를 하다가 그렇게 된거라고 돌려 말한다. 하이디는 에반과 함께 그의 아버지가 집을 나갔던 날을 회상한다. 그녀는 그때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졌으며 혼자서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몰랐지만 곧 에반과 함께 있기만 한다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하이디는 에반에게 필요로 할때마다 언제든 곁에 있어주겠다고 한다(So Big/So Small).

1년 뒤, 에반은 같은 집에서 살며 다음 학기 등록금을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는 진실을 밝힌 후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조이에게 연락을 해 자신과 만나주겠냐고 묻는다. 조이는 대신 과수원에서 만나자고 한다(코너 프로젝트로 모은 돈으로 과수원을 재개장하였다.). 에반은 그가 코너의 가족들에게 줬던 상처에 대해 사과하고 코너가 제일 좋아했던 10권의 책들을 졸업앨범에서 발견하여 읽으며 코너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와 그의 가족들이 비밀을 지킨 것과, 코너에 대해서 거짓으로 꾸며낸 우정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에 감사를 표한다. 조이는 에반에게 이것이 가족들을 더 가깝게 만들어주었으며 모두가 무언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용서한다고 말한다. 에반은 조이에게 왜 과수원에서 만나자고 했냐고 묻고, 조이는 이 과수원을 에반이 꼭 봤으면 싶었다고 한다.
에반은 자신이 사회에 끼쳤던 영향을 회상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고 마지막 편지를 쓴다(Finale).


I've learned to slam on the brake
Before I even turn the key
Before I make the mistake
Before I lead with the worst of me
Give them no reason to stare
No slipping up if you slip away
So I've got nothing to share
No, I got nothing to say
출발하는 법보다
멈추는 법을 먼저 배웠어
실수해보기 전에
내 바닥을 보기도 전부터
시선이 난 두려워
숨는 것만이 방법이지
그러니 말할 것도
나눌 것도 내게는 없어

Step out, step out of the sun
If you keep getting burned
Step out, step out of the sun
Because you've learned, because you've learned
한 걸음 한 걸음 해를 피해 그늘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난 충분히 배웠으니

On the outside always looking in
Will I ever be more than I've always been?
'cause I'm tap, tap, tapping on the glass
I'm waving through a window
I try to speak, but nobody can hear
So I wait around for an answer to appear
While I'm watch, watch, watching people pass
I'm waving through a window
Oh, can anybody see, is anybody waving
Back at me?
전보다 더 나은 내가 될까
밖에서 계속 들여다 봤어 난

창을 두, 두, 두드렸어
손을 흔들고 있었지 난
말해보려 했는데 듣는 이 없어
난 그래서 기다리고만 있어
지나는 사, 사,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어
나를 봐주는, 손 흔들어 주는 사람

없을까

We start with stars in our eyes
We start believing that we belong
But every sun doesn't rise
And no one tells you where you went wrong
처음엔 빛나는 눈빛으로
그리고 공감으로 시작해
하지만 내겐 아냐
뭐가 문제인지조차 모르겠어

Step out, step out of the sun
If you keep getting burned
Step out, step out of the sun
Because you've learned, because you've learned
한 걸음 한 걸음 해를 피해 그늘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난 충분히 익혔으니

On the outside always looking in
Will I ever be more than I've always been?
'cause I'm tap, tap, tapping on the glass
Waving through a window
I try to speak, but nobody can hear
So I wait around for an answer to appear
While I'm watch, watch, watching people pass
Waving through a window
Oh, can anybody see, is anybody waving?

전보다 더 나은 내가 될까
밖에서 계속 들여다 봤어 난

창을 두, 두, 두드렸어
손을 흔들고 있었지 난
말해보려 했는데 듣는 이 없어
난 그래서 기다리고만 있어
지나는 사, 사,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어
나를 봐주는, 손 흔들어 주는 사람


When you're falling in a forest and there's nobody around
Do you ever really crash, or even make a sound
When you're falling in a forest and there's nobody around
Do you ever really crash, or even make a sound
When you're falling in a forest and there's nobody around
Do you ever really crash, or even make a sound
When you're falling in a forest and there's nobody around
Do you ever really crash, or even make a sound
Did I even make a sound
Did I even make a sound
It's like I never made a sound
Will I ever make a sound?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내가 넘어졌다면
진짜 넘어지긴 한걸까 소리가 났을까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내가 넘어졌다면
진짜 넘어지긴 한걸까 소리가 났을까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내가 넘어졌다면
진짜 넘어지긴 한걸까 소리가 났을까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내가 넘어졌다면
진짜 넘어지긴 한걸까 소리가 났을까
소리가 나긴 했을까
소리가 났을까
아무 소리도 없었어
소리낼 수 있을까

On the outside always looking in
Will I ever be more than I've always been
'cause I'm tap, tap, tapping on the glass
Waving through a window
I try to speak
But nobody can hear
So I wait around for an answer to appear
While I'm watch, watch, watching people pass
Waving through a window
Can anybody see, is anybody waving back at me?
Oooh, is anybody waving
Waving, waving, whoa-oh, whoa-oh-oh-oh

전보다 더 나은 내가 될까
밖에서 계속 들여다 봤어 난

창을 두, 두, 두드렸어
손을 흔들고 있었지 난
말해보려 했는데 듣는 이 없어
난 그래서 기다리고만 있어
지나는 사, 사,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어
나를 봐주는, 손 흔들어 주는 사람 없을까

손 흔들어줄 사람

내게, 내게, 오-


https://www.youtube.com/watch?v=V7JTzNdJs2c


https://www.youtube.com/watch?v=REIOnCTwjF0


https://namu.wiki/w/Dear%20Evan%20Hansen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암울한 세대를 살고 있구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