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행하다가 주의를 결핍하면
위선이 된다
어른이 되어서도 순응하는 사람은
여전히 아이-어른의 바운더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자존감과도 연결되어있다
모든 관계는 주고 받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하면 상주고 못하면 벌주는
훈욱의 결과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다른 사람의 인정에
목말라있다면 여전히 이 사람은 어른아이일 경향이 크다
글은 항상 자기에게 돌아온다
내가 이먄큼 했으니 이만큼 받는거지라는 생각보다
주고 또 주고 더 주고 싶어서
이만큼 더 생각하는 그런 정도는 되어야
겨우 어른일텐데 나는 아직도 멀었다
잠잠히 고요하게 그러나 착한아이 컴플렉스에 빠지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