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는 툴킷 만들기
청년들이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툴킷을 만들고 있다. 아래와 같이 총 5단계로 타임라인을 구성하고 각 단계별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목차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시작하는 질문 : 취업과 창업을 준비중인 청년들이 효과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는 없을까? 지금까지 취업을 하기위해서 어떤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걸까? 만약 정리된 프로세스가 있고 단계별로 쪼개서 해볼 수 있으면서도 성장과 의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질문에 대한 대안 :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과정을 5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마다 필요한 부분을 미리 설계하여 툴킷을 제시한다.
필요한 도구 : 생각하는 방법론, 혁신하는 방법론, 개발을 위한 디자인씽킹과 린스타트업, 학습조직에 대한 이해
단계별 구체적 툴킷 제공 : 단계별로 프로세스를 만들었지만 실제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해볼 수 있는 툴킷을 만들어서 제공한다.
툴킷을 통한 취창업에 실제 도움 :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툴킷의 내용을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안한다.
단계별로 자신이 얼마나 준비가 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체계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자신의 내제적동기를 파악하고 미래를 한단계씩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방향을 찾기 때문에 자기효능감이 늘어난다.
전체적으로 툴킷은 '인지와 이론'적이 부분에 더 집중하고 있다.
5단계로 구성하였으며 자기발견을 통해서 자신을 이해하고 역량에 대한 탐색을 통해서 방향을 설계하며, 공동체학습인 학습조직을 통해서 성장하도록 유도하여 취업을 위한 실제적인 결과제작과 도전을 시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계별로 왜 해야하는지(why), 어떻게 하는지(how), 무엇을 해야하는지(what)로 정리된 '골든서클'에 따라서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례 및 관련링크 DB제공 : 열린결말로 다양한 검사와 사례등을 DB를 활용할 수 있다.
5단계 구성
1. 자기발견 : 현재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 방향과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준비단계
2. 방향설계 : 학습계획, 성장계획 등 프로세스 설계
3. 성장경험 : 공동체학습, 문제중심학습을 통한 성장의 경험축적
4. 결과제작 : 암묵적지식을 객관화시키기 위한 결과물 제작 단계, 경험에 대한 포트폴리오 제작
5. 도전시도 : 지속적인 도전 및 적합한 프로토타입설계를 동시에 하기위한 린스타트업 방법론
기본적으로 툴킷은 5단계 구성이 각각 모듈형으로 되어 있다.
모든 단계를 순차적으로 할 필요는 없으며 각 모듈별 진단질문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단계부터 시작하면 된다.
워크북에 안내된 질문과 작성내용들을 기입하고, 그 외에 추가로 제시된 참고할 수 있는 DB를 활용한다.
각 단계에서 진행이 힘든경우 이전단계를 다시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각 단계를 모두 진행한 후에 1~5단계 반복을 통해서 준비를 더 깊이있게 할 수 있다.
나의 성격과 좋아하는 것들, 습관과 인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서 나 자신을 스스로 인지하고 아는 것보다는 평가나 판단에 의해서 정의되어져 버린 경우가 많다.
자기의 장점과 보완할 점을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존하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느냐? 어떻게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그렇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발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러면 에너지가 내 안에서 나와서 어떤 환경이나 문제라도 주체적으로 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나를 발견할수록 내면에서 바깥으로 변화inside-out할수 있게 된다.
자기를 발견하는 시간이 계속 깊어지면 취업과 창업에 대해서도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강점이 있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역량도 알 수 있어서 '자기를 발견하는 것'이 곧 취업을 가장 잘 준비하는 과정의 첫 걸음이 된다.
메타인지 방법을 사용하여 자기발견을 할 수 있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스스로 알고 모르는 것을 더 알아갈 수 있는 상위의 인식을 말한다. 메타인지 방법에는 프레이밍, 포지셔닝, 스토리텔링, 퀘스처닝이 있다.
자신의 내면과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메타인지가 높아질 수록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면 지금 나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영역에서 남들이 알고 있는 영역도 있고, 남들은 알지만 내가 모르는 부분도 존재한다. 특히 잠재력은 다른 사람과 내가 모두 모르는 부분일 수도 있다.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살아온 길을 재구성해보면 자기발견을 효과적으로 넓힐 수 있다.
메타인지 인생그래프 : 내 인생을 메타인지로 보기
조아리스 윈도우 : 열린창 영역을 넓히기
5P분석 : 나의 멘탈모델살펴보기
인생은 보통 6단계로 구분된다.
전체적으로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서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해 본다.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는 인생의 스승과 만남, 학문의 발견, 스킬 개발, 유전의 발견을 정리해본다.
발견에 따른 반응들이 어땠는지를 살펴보면서 취업을 위해서 지금 다시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나의 정신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본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개성은 지금까지 쌓아왔던 나의 행동의 결과이다.
행동은 일정한 원리로 움직이는데 그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어떤 원리가 만들어질려면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떤 것인지를 보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관점분석이 필요하다.
관점은 사물 중에서 어떤 것들을 보고 있고(프레이밍) 어떤 것들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는지(포지셔닝)를 이야기로 풀어보아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현재 나의 멘탈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프레임을 습득한다.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서 방향을 바로 설계할 수는 없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하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삶의 경험들이 모두 현재에서는 선택을 기다린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잘하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것인가?
자기발견에서는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았다면, 이제는 그것들을 다시 할 것인가 말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취업에 있어서 방향설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간을 아끼고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서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과정이 된다.
자기를 발견한 후에는 반드시 그 발견 가운데 어떤 길로 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 설계가 중요하다.
이 툴킷에서 방향설계는 '역량접근법'을 중심으로 방향설계를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의 목록을 확인하고 더 발전시킬 역량을 찾아낸다.
더 발전시킬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선택이 취업을 위한 방향설계가 된다.
추후 NCS 국가표준역량과 연결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의 구체적인 역량과 연결될 수 있다.
역량을 더 확대하기 위해서
역량사전 :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나 준비하고 있는 취업시장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정리하는 '역량사전'을 만든다.
역량모델링 : 기본적으로 역량접근법은 현재 자신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역량사전에서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4~5개의 역량을 선택하여 '핵심역량'으로 선정하고 자신만의 역량모델을 만든다.
역량레벨링 : 가지고 있는 역량이 어떤 레벨인지를 판단해보면필요한 역량을 더 쌓기 위한 방향이 설정된다.
행동사건인터뷰 : 자신의 역량이 어떤 상황에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레벨 1. 무의식적 무능력 : 자신이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능력도 없는 상태
레벨 2. 의식적 무능력 : 자신이 가지고 있는지는 알지만 아직은 능력이 없는 상태
레벨 3. 의식적 능력 : 자신이 충분히 의식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레벨 4. 무의식적 능력 :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능력
자기를 발견하고 역량을 설정하여 방향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그럼 성장의 경험을 만들고 그 경험들을 축적해서 준비를 할 수 있을지라는 고민은 혼자서만 해서는 잘 해결되지 않는다.
성장경험을 함께 만들어 가면서, 서로 피드백을 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서적인 외로움도 해결할 수 있다.
경험이 축적되면 큰 자산이 되기 때문에 함께 공동체로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그 경험자체가 조직에서 다른 구성원과 일하는데에서도 중요한 태도가 될 것이다.
성장하는 경험은 혼자 만들 수 없고,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정도로는 성장경험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학습조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학습조직은 새로운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방법이며 열망과 성찰적 대화, 복잡성에 대한 이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개인적인 숙련도를 넓히면서 공동의 비전을 만들고 끊임없는 성찰적 대화를 통해서 복잡한 사회와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학습조직의 방법론이 된다.
대략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기간 동안에서 학습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하게 되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공동체와 함께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학습조직 구성하기 : 공유비전, 개인적 숙련, 정신모델, 다이얼로그, 시스템 사고
조아리스윈도우 사용하기 : 자기표현과 구성원 피드백을 통한 열린창 확대(1단계와 연계)
PBL프로젝트기반 학습 : 문제제시 - 문제확인 - 문제해결을 위한 자료수집 - 문제 재확인 및 해결안 도출 - 문제해결안 작성 및 발표 - 정리및 평가
꾸준한 성장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 시각화와 구조화를 통해서 결과를 제작해야 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기 때문에 자기발견과 함께 방향을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공동의 성장 이후에는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혼자서 만드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학습조직 안에서 결과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구조화된 단계가 필요하다.
발산적인 사고와 수렴적인 사고를 연결해서 구조를 만들어 본다.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성장한 경험들을 정리하는 작업들을 한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공감하고, 자신의 역량과 상황을 정의한다. 그리고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본다. 그 중에서 가장 적합한 아이디어를 선택해서 결과를 제작한다.
디자인씽킹 5단계에 따라서 단계별로 워크샵을 진행한다.
공감하기 : 현재상황에 대해서 공감하는 것과 함께 자신의 상황을 이해한다.
정의하기 :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정의하여 자신만의 정체성을 정립하낟.
아이디어 내기 :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본다.
프로토타입 만들기 : 아이디어 중에서 SMART를 통과한 아이디어를 자기소개서로 만들어 본다.
테스트하기 : 자기소개서를 발표해보고 피드백을 들으면서 수정을 한다.
계속해서 도전하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방법론도 필요하다.
도전을 계속 시도할 수 있도록 만드는 조건과 과정을 셋팅할 수 있다면 더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취업을 시도할 수 있다.
도전시도를 잘 준비해 놓으면 계속해서 좋은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전을 계속 시도하는 가운데 문제점을 발견하고 빠르게 학습하여 수정하기 위해서 '린스타트업'방식을 사용한다.
린스타트업의 특징은 '가설'을 바탕으로 실행한 후에 왜 실패했는지를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도전시도를 잘하기 위해서는 '가설설정'과 실행 후에 '학습'이 매우 중요하며 린스타트업 방식을 통해서 체계적인 결과를 축적해 갈 수 있다.
린스트업 방식은 빠르게 시도해서 만들어보고 학습해서 수정하고 다시 도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먼저는 가설을 설정해본다. 자신이 도전하려고 하는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가설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자신의 가설과 비교해 본다.
이러한 가설을 가지고 이전에 작성한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부분을 설정하여 세부적으로 준비를 한다.
이렇게만들어진 자기소개서나 인터뷰질문지를 도전의 재료로 사용하며 성공한다면 가설이 맞는 것이고 도전이 실패했다면 가설을 수정하여 새로운 가설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세련된 가설과 적합한 포트폴리오가 준비된다.
자기소개서나 면접은 학습조직 안에서 서로 피드백을 주면서 확인해볼 수 있고, 모의 면접이나 AI 면접을 통해서 미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툴킷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와 연계되는 단체를 통해서 DB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간략하게 설명한 툴킷을 최대한 확대하여 가이드라인 제공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도움이되는 툴킷이 나오길을 바라면서 정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