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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영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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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Jan 09. 2022

관계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대표기도

관계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과 또 이웃들과 관계를 맺으며 예배를 드립니다. 


두 세사람이 모인 곳에 하나님이 함께 거하신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의 예배에 함께하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우리가 살아온 선택을 돌아봅니다.

그리스도가 보여주시는 길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다른 길로 걸어오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매번 드리는 예배에서 고민하는 말씀과 다짐들이 실제로 우리의 선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돌아봅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손을 내밀며, 내 옆에 식어가는 마음을 가진 이들을 보드라운 손으로 붙잡아 줬는지 생각해 봅니다. 


추운겨울, 다른이들보다 더 추워지는 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예수님이 오셔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고

우리가 매번 드리는 예배에서도 우리는 매번 그 결심을 합니다. 우리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의지를 허락하시고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한 여유도 허락하시되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해주세요.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지금도 우리 가운데 한 번의 호흡에도, 한 마디의 노래에도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하시는 하나님!


오늘 모인 우리 함께걷는 교회 가족들의 삶 속에서도

건강함과 풍요로움의 노래가 흘러넘치게 하여주시고

새롭게 태어난 생명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도 지켜주시고 축복하여 주십시오.


오늘 드려지는 성찬과 믿음의 고백이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 더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관계 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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