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전환에 고하는 아이디어 제안
시대전환에 가입을 한지도 벌써 8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시대전환에서 플랫폼정당과 민주주의 위원장을 맡으면서 플랫폼에 대한 공부를 풀어보려고했고, 지금은 정치교육원 원장을 맡으면서 청년들과 당원들에게 새로운 정치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작년에 시대전환에 입당하면서 내건 포부는 아래와 같이 매우 다양하고 진지했더랬다. 행정대학원에서 배운 것, 살아오면서 필요하다고 싶었던 것, 랩 2050을 통해서 배웠던 것, 그리고 철학적인 고민까지 모두 담아 보았다. 작년에 입당하면서 발표했던 ppt였는데 이제는 이것을 실현할 때가 되었다. 시대는 점점 엘리트주의로 가는데, 보통사람들의 위대한 힘을 깨어나게 하는 정당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인지도도 지지도 낮아서 대부분 모르거나 공천도 받는게 너무 쉽다. 어차피 안 될 것이니깐? 그런데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스웨덴의 비그포르스도 이렇게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빚을 지고 시작하는 정치는 언젠가는 그 빚을 갚기 위해서 위선으로 변질된다. 누구에게도 받은 것 없이, 어떤 부담도 없이 시작해야지만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탐구하고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이렇게 반대급부 없이 시작하는 정치는 어렵다. 그런데 꾸준히 10년만 해보자. 시대에 필요한 일꾼을 배출해 내고, 적절한 정책을 계속 만들어내면서도 시대의 흐름을 읽고 비전을 제시하는 정당이 된다면 없어질 수가 없지 않는가?
스타트업 정당이다. 아직 2년밖에 안되었다. 그러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원하기는 '개발자들의 천국', '청소년들의 천국', '정책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는 정당',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정당',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신뢰를 만들어가는 진성정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누구든지 함께 시작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시대전환으로 오시면 좋겠다. 4월부터는 코어100명을 만드는 스터디와 강연, 정책실험이 시작된다. 그럼 TMI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https://www.transition.kr/home/
https://www.youtube.com/watch?v=-3U1gcxoeJE
그시작으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U1gcxoe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