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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영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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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Apr 26. 2022

희망을 길어내는 하루를 시작하자

로마서 8장_메시지성경

감사하게도 답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같은 일을


하실 수 있고, 또 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 하지만


죄의 세력에 끌려 전혀 엉뚱한 일을 행하는

우리의 모순 가득한 삶 속에 들어오셔서


그 분은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메시아이신 예수께서 오심으로

마침내 이 치명적 딜레마가 해결되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오신 그리스도의 임재 속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은


늘 먹구름이 드리운 것 같은

암울한 삶을 더 이상 살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새로운 힘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이


세찬 바람처럼 불어와서

하늘의 구름을 모조리 걷어 주었습니다


죄와 죽음이라는 잔혹한 폭군 밑에서 평생을

허덕거려야했을 여러분을 해방시켜주었습니다.


로마서 8장_메시지성경




아무런 출처가 없을 때

사람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것으로 생각을 지어낸다


생각을 지어내는 것이 축적되면

그것이 하나의 기준이 되고


그 기준이 쌓이면 변경하기 힘든

제도가 되고 문화가 되고 관행이 된다


인생을 사는 것도 모든 사람들이 한번의 인생을 살지만

죽어간 사람들의 경험을 모아서 기준을 만들면


사람들의 평균적인 삶에 대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보편적인 기준이 제시된다


종교개혁이전까지는 인간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봉관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았고

계몽주의시대에는 인간이성이 발견한


다양한 기술을 토대로 인간에

대한 보편적 기준을 마련했다


19세기 이후로 인간은 이전 세기보다 더더욱

자본의 관점에서 노동을, 사회를, 국가를, 인간을


규정하다 보니 인간보다

자본이 더 중요해졌고


인간의 행보은 자본에서만

오는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오늘날 신자유주의라는 우산 아래서 사람들은

경쟁적인 인간, 경제적 인간, 능력주의 인간으로


스스로를 치장하고나서 혹여나 자신이 그 기준에

들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으로 생을 마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느 시대를 지나오던

항상 변하지 않았다


변하지 않은 사실은 '율법'적인 요소라기보다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여전히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것과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걷는 다는 것과


죄와 죽음으로부터

인간은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것과


이전과 다른 삶의 방식으로

지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과


인간을 용서할 수 있는 넓은 사랑의 마음이

여전히 새록새록 돋아날 수 있다는 것과


무너진 사회와 잘못된 기준을 여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변하지 않았다

2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전히.


잔혹한 죽음의 폭군으로부터 우리는

다시 부활하여서


먹구름이 드리운 인생의 미래를 이제는 걷어내고

햇살이 비추이는 아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길.


이전에 존재한 수 많은 기준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 존재로


오늘도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그 분의 음성을 따라서


이 바다를 건너는 사람들이

되었다, 해방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하루를 열어내고 돌아보아 아픈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벌려

공감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동시에 사회와 국가의 문제들도

간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기독교가 그 동안 면죄부로 주었던

정치와 종교의 분리 때문에


기독교의 선이란 믿는 이들과 교회안의

성도들에게만 적용되었다


이기적인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을 본적이 별로 없다


잔혹한 폭군을 몰아내는 것은

영적으로나 실제의 삶이나 동일한 것이다


다시 미래를, 다시 내일을

희망을 길어내는 하루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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