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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민네이션
Jun 07. 2022
내적결핍이 수치심을 가져온다
마음가면_브레네 브라운
무엇인가 충분하지 않다는 내적결핍은
곧잘 수치심으로 연결된다
주변에 서울대나오고도 학벌에 수치심을 느끼거나
좋은차를 타고 나서도 더 좋은차들이 있다고
수치심을 느끼는 이들을 본다
생각해보면 모든 부분은 아니지만 나 역시 마찬가지다
부족하다는 내적결핍이 있는 영역에서는 항상
충분히 가진 이들이 부럽고 그들과 비교하느라
때론 주눅들과 어쩌다가는 내가 더 충분히 가졌으니
그 사람들은 무시해도된다는 생각을 가지게된다
그러니 만족감보다는 항상 비교에 의한 상대적
감정으로 살다보니 삶은 생각보다 짧아진다
나에 대한 비교에서 가족, 자녀까지 이어지면서
가문의 영광에 버금가는 가문의 수치심이 만들어진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크기와 무게에 관한 비교의식은 점차 사물에 관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다가 잴 수 없는 것들에도
확산되는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까지 가면
아무렇지 않게 그 사람을 판단하고는
자산보다 더 충분히 가졌는지 아닌지를 감각하게 된다
수치심이 아니라 자신을 더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나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자신의 감각을 찾아야한다
좌우로 돌아보기보다는 직진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진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내적 결핍을 극복하는 충분한 만족이 필요하다
그것은 사물과 나의 차이점이 아니라,
다른이와 나의 차별성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 시간을 공유하고 살아간다는 공통성.
그럴때 인간은 보편적인 정신의 안정감 안에서
모든 이들을 친구로 초대할 수 있다
더 친구가 될 수록 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결핍에서 연결로, 연결에서 사랑으로 건너가는 사이
내적 결핍이 외적 연결에 의해서
채워지는 과정에서 스스로 만족함이 생긴다
그러니 이 시대가 만들어 놓은 개인주의의
깊은 함정이라는 내적결핍에서 벗어나서
함께 살아가는 공통성에서 충분한
만족감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H7Wd_6mFrjk
브레네 브라운의 취약하다는 것의 힘_ted에서 격찬을 받은 바로 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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