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서
1. 행복
2. 자유
3. 정의
4. 윤리,덕성
현대의 모든 생각의 출처는
이 4가지에서 비롯된다
잘 생각해 보면 사람마다 4가지 중에
하나를 우선 순위로 추구한다
정치철학의 가장 근본요소도 바로
이 4가지에서 분화한다
행복은 공리주의에서 팃낙한까지
자유는 고전적자유주의에서 현대자유주의까지
정의는 존롤스의 정의론에서 슈클라까지
덕성은 데이비드흄에서 레비나스까지
각자의 근원에서 시작하여
발전하고 구조화된다
공동체주의자의 아버지인
알레스데어 메킨타이어는
이와같은 근본부터 다른 철학은
양랍할수 없다하여 '통약불가능'한 포스트모더니즘을 옹호한다
싸움은 이렇게 전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발생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내가 추구하는
우선순위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자유가
첫번째인 것 같다
그래서 정의를 추구한다고 하면서
자유를 억업하는 사람들을
나무랬었던 거 같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이 있다면
그 안에서 잘 융합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
사랑은 끝까지 가고
마지막까지 참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설득하고
결국 손잡게 만들리라는 희망으로
오늘도 내 안의 가치들을 넘어서
사랑이 충만한지 구하는 중이다
사랑은 이 세상을
놀이터로 만들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