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권력은 절대 타락한다
실리콘벨리의 MZ들
권력은 타락할 수 밖에 없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타락한다
타인으로부터 견제도 필요하지만
타자로서 자기자신이 견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방법은 바로 자신에 대한 글쓰기다
자신을 스스로 이해한만큼 글을 쓰는 것이다
그럼 미래의 어느날 자신의 글이 자신을
견제하는 날카로운 칼이 된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을 자랑하다가
권력의 노예가 되는 현상을 자주본다
한 사람이 짊어질 수 있는 가치는 정해져있다
모든 사람이 가치를 동등하게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를 양도하든 빼앗기든
누군가는 전이된 가치로 권력을 잡는다
선거제도는 전형적인 권력양도 행위다
권위주의는 전형적인 권력수탈 행위다
그래서 어디서든 언제든지 권력 견제를 넘어
권력을 분할하려는 제도와 문화가 필요하다
가끔 권력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들의
비겁한 웃음소리를 듣는다
대게 가스라이팅 아니면 그냥 방임을 통해서
자신이 속한 조직을 내팽겨친다
혹시 주변에 가스라이팅을 하는 권력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머리에 씌워진 왕관의 무게가
그를 타락하게 만드는 것을 스스로 모르고
자신이 권력의 노예가 된 것도 모르는 사람이란
생각을 해야한다
그를 구원하는 길은 자신이 욕망한 가치를
다시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과정이다
처음부터는 힘들겠지만 그에게도 그 조직에도
서로에게 구원의 길이 된다
탁월한 리더는 언제나 권력을 견제받고
더 나아가 권력을 분할하여 구성원들이
동등한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행동한다
절대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
선한권력은 없다
권력은 언제나 분할되어야 하고
한 사람의 가치는 그 만큼만 행사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