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오트와 함께하는 연구산책 시리즈_낸시프레이저
토요일 아침 8시 온라인으로 영미철학을 공부하는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다. 벌써 10번째다. 사실 영미철학은 '처음읽는 영미철학'으로 벌써 4번째다. 그래서인지 하면 할 수록 더 많이 생각이 나고 더 깊이있게 알아볼 수 있는 것 같다. 언제나 그렇지만 누군가 도움을 달라고 하거나 함께하자고 하면 되도록 하는 편이다. 이번학기 박사과정 4개 수업을 들으면서 아침에 이렇게 참여하는게 힘들었지만 이 모든 것들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감회가 새롭다. 오늘은 낸시프레이저와 악셀호네트를 비교하면서 페미니즘의 물결들까지 알아보았다.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 많은 고민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