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그늘

그늘에서 잠시나와 보면, 거기에 계시더라

by 낭만민네이션

사람의 인생은 부모님의 그림자에서

시작한다


그 그늘에서 쉬다가

어느덧 부모님께 그늘이 되어드려야 한다


부모님과 오랜만에 외식을 한다

주말이지만 어느정도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부모님이 앉아서 기다리고 계신다


목적론으로 자식들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않고

그래 너 하는 거 내가 밀어줄께

믿어줄께 하시는 부모님께 감사의 의미로

오늘은 내가 쏩니다


또 아들은 촉새?가 되어

걸리버여행기같은 이상한 일상들을

계속해서 떠들어 댄다


가슴 속에서 솟아나는 것으로

사는 사람이 제일 멋지다

나의 가슴에는 어느덧 즐거움과 희망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