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홍성태_나음보다 다름
이른비 브랜딩의 시대다
브랜드가 아니라 브랜딩이라는 것은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야주고
경험하게 한다는 것이다
조금 더 나은 방식으로 세상을 만드는 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드는 것과 같이
브랜딩은 나음이 아니라 다름이다
이것은 결국 스몰브랜딩으로 연결된다
소수만을 위한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진정성과 전문성이 계속해서 일관성을 갖는 것
물론 스몰브랜딩은 오래걸리고 유지히기도 힘들다
그러나 이제는 나를 알아주세요가 아니라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요라는 것처럼
존재 자체로 브랜드가 되는 시대다
그러니 이제는 진짜의 싸움이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하는 힘이다
자신만이 가진 이야기와 내러티브
특정한 분야에서 범접할 수 없는 전문성이
매번 같은 의미와 효과를 줄 때
스몰브랜딩의 힘이 발휘된다
저 멀리 있는 골목길에 힘들게 찾아가고
간판하나 없어도 맛집인 걸 안다
사람도 조직도 똑같다
누구보든 안보든 자신의 길을 가면서도
전문성을 위해서 날마다 혁신하는 사람들
혁신이 쌓여서 더이상 흉내낼 수 없을 때
이제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정체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대략 10년은 걸리는 것 같다
사람도 조직도 제품도 서비스도
반응이 없다고 시무룩하지 말고
매일매일 자신의 이야기를 전문성 있게
꾸준히 밀고나가는 것
이것의 결과가 브랜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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