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죄성에 대해서
이는 너무도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어서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내가 선을 행하기로 결심하는 순간
벌써 죄가 나를 넘어 뜨리려고 와 있습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의
명령을 즐거워하지만
내 안의 모든 것이 그 즐거움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또한 분명합니다.
내 안의 다른 부분들이 은밀히 반란을 일으켜서
가장 예상치 못했던 순간에 나를 장악해 버립니다
감사하게도 답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같은 일을 할 수 있고
또 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 하지만
죄의 세력에 끌려 전혀 엉뚱한 일을 행하는
우리의 모순 가득한 삶 속에 들어오셔서
그 분은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로마서 7장_메시지
하나님의 관점까지 인간은
생각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있다
하나님의 시간개념으로
인생을 보면 인생의 시간은 일직선이 아니다
하나의 점 안에서 순간순간
자유의지에 따라서 변화하는 운동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간개념에서
인간안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현재형이다
이것을 영원한 현재라고 부르고
우리는 현재에만 살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죄를 지으면
과거에 지은 죄 미래에 지은 죄의
구분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죄가 있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죄는 처음부터 아담에게서 나와서
모든 인간에게 존재하는
기본전제가 된다
여기까지만 기억한다면
인간의 타락과 죄성에 치를 두를 것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이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그가 우리의 죄문제를 해결해주셨고
다시 부활로 초청해주심으로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부활의 삶에 응대한 사람에게는
응답한 그 순간부터 현재형으로
부활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었다
죄가 현재형이면 부활도 현재형이다
하나님은 무한이셔서 그 분의 부활도 무한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죄송이 무한인 지금도
그 분의 구원은 무한이 된다
실의에 빠져 있는
많은 이들 중에는
자괴감이나 자기배신
자기비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스스로 지은 죄로 인해서
사람들 앞에, 하나님 앞에 떳떳하지 못한 경우다
그런데 영원한 현재의 개념에서
생각해보면 그렇지가 않다
현재 결정하는, 자유의지의 결과는
계속해서 현재를 다시 쓰게 된다
그러므로 보라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라고
하신 말씀은 영원히 옳다
지금 내가 선택하는 것이
내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항상 자신이
더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타락과 죄성의 현재에서
순간순간의 자유의지로
인간은 부활을
선택할 수 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항상
호흡처럼 들이마시는 기쁨이 된다
과거에 지은 죄고 현재를 덮고 있어서
현재 지은 죄가 미래를 가리고 있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진정한 치유, 완전한 회복의 하나님의 계획을 보라
인간이 진정한 인간이 되는 시간
영원한 현재에 에덴동산의 선악과는 항상
오늘 이시간의 선택을 가리킨다
지금 선택하는 그것이 나를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이러한 선택을 절대 혼자하는게 아니라는 것
성령님이 오셔서 내 안에서 이야기하시고
말씀해주시고, 동행하시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선택
내가 진짜 내가 하는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영원한 현재를 다른 말로 우리는
임마누엘이라고 한다
그분이 우리와 항상
항상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성도
항상 부활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매번 완성되고 있는 것이다
그 분이 만드신 그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