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사이언스에서 부터 삶의 의미까지
좌뇌와 우뇌를 구분하 하던 시기는 끝났다
원래 개념을 쪼개서 보면 기능적으로만 보지만
그것이 하나가 되었을 때는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다
개념이 너무 많아 분석하지 못할 때
복잡계라고 하면서
불확실한 영역으로 밀어 넣지만
개념들의 연결이 시스템을 이룰 때
복합계라고 정의하면서
새로운 이론들을 대입한다
"뇌가 이렇게 구성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뇌를 사용해야 한다가 아니라
실제로 뇌가 반응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뇌의 반응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겠다
제로 투 1은 창조적인 사고를 통해서
0에서 1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이야기하지만
0 to 제로라는 비판적 사고가 먼저 있어야
새로운 개념들이 디딜 곳이 마련된다
창의력은 connecting the dots에서 나온다
이미 dots라는 수 많은 점들이(개념들이) 있고
그것들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들이
비로소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다
그래서 본질사고는 세상을 단 2개만으로 본다
stock과 flow 정지해 있는 것과 흘러가는 것
어쩌면 보수와 진보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지모른다
물론 현실은 stock과 flow가
복잡하게 얽혀있으나
연결될 때마다 새로운 존재가 되는
복합계의 특성을 가진다
미래시대의 인재는 헨리나우웬의 이야기처럼
가장 깊은 부분까지 닿을 수 있는 사람이겠지
뉴로사이언스가 발전할수록
메타인지는 기호라는 메타포차원을 넘어서
비유들이 연결되기 이전의 개별적인 개념들의
무질서한 부분까지 수비타이징
(뇌가 그룹으로 숫자를 인식하는 방식)
방식으로 읽어내어 그것들의 새로운 조합을 그려내겠지
뇌과학은 그래서 재미가 있으면서도
의미있는 학문인것 같다
나는 고작, 알파고가 48개의 퍼셉트론
(경우의 수, 인지의 단위)를 가지고
20개의 퍼셉트론을 가진
이세돌 9단을 이겼다는 것과
이것이 경우의 수의 조합인
딥러닝의 효과라는 것정도만 알지만
조금 더 알아가면서
재미있는 세계가 펼쳐지겠지
인공지는은 마지막으로 DAO철학이 기계와 만났을때 일어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DAO는 Diversifi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자로
분권화되고 자율화된
조직이라는 뜻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부여한 권위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한계는 뚜렷하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넘지 못한다
그 역시 인간이 이제는 비로소 자유롭게 추구해야할 것이
자본의 축적이나 재물의 저축이 정도가 아니라
(이런 부분은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추구하면서 함께하는 가치를
벌어논 시간만큼 분배하는 일이 아닐까
우리의 뇌 안에 있는
정신, 삶의 의미, 생명, 신비
이런 소중한 개념들을 꺼내놓아
햇볕에 널어 놓고
신선한 생각과 함께
조금은 밝은 미래를 그려보자
긍정적인 마인드로
부정적인 세상을 바꾸어보자고.